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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 

Hana H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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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勢來夏

 이세 라이카 l Ise Raika

2000.10.12 l 11세 (2012. 01. 01 기준)

5학년 홍반 l 기술능력반  l 싱글

입학년도: 2008년 6월

149cm l 41kg

평가

체력평기: 54

학업평가: 16

사교평가: 13

매력평가: 22

​오너시간 2018. 09. 23 기준.

곱슬기 있는 금발은 뒷목을 살짝 덮는 길이까지 오며, 눈썹 아래로 내려오는 앞머리는 왼쪽 눈을 살짝 찌른다. 고양이 눈매의 금빛이 도는 회색 눈은 속눈썹이 조금 긴 편이다. 늘 찡그리고 다녀서 화난 것처럼 보인다. 오른쪽 귀에는 제어구 역할을 겸하는 피어싱을 하고 있다.

평소 하는 스타일을 보면 불량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스타일이 좋고 화려한 연예계 아이돌이 연상되기도 한다. 일단 교복 자체는 확실하게 입고 다녀서 문제는 없다. 참고로 머리카락은 염색으로, 들춰보면 원래 색이 드문드문 보인다. 아마 주기적으로 염색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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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

Alice: 열쇠 앨리스

문, 금고, 상자같이 '열고 닫을 수 있는 것'에 사용할 수 있는 열쇠를 제작할 수 있는 앨리스. 열쇠가 사용되는 기능 그대로 할 수 있는 것은 [ 1. 잠겨있는 것을 푼다 / 2. 풀려있는 것을 잠근다 ] 두 개뿐이다.

 

열쇠를 만들 재료는 열쇠의 형태로 만들 수 있고, 유지가 된다면 뭐든 상관없다. 하지만 비교적 약한 재료로 만든 열쇠는 성능이 떨어진다. 본인이 직접 만든 열쇠에만 앨리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인이 제작한 것은 불가능하다.

 

겉으로 보기에는 보통 열쇠와 다른 점은 없어 보이지만, 앨리스가 깃든 이 열쇠는 모든 여닫는 게 가능한 것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잠그는 것을 한정해서, 크기가 큰 물건에 사용하면 잠금장치 근처까지만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비교적 거리가 있는 곳은 여는 게 가능한 것이 맹점이다. 현재로서는 잠글 경우, 앨리스가 닿는 범위가 자신의 주변 50~60cm밖에 되지 않는다.

 

열쇠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망가져서 형태를 잃는 것, 열쇠 앨리스를 상쇄 가능한 앨리스가 잠금장치에 사용되는 것이다. 앨리스의 효능이 남아있는 열쇠가 망가지면 복원 앨리스 같은 걸로 복구해도 형태만 돌아오며, 앨리스 효능까지 돌아올 가능성은 낮다.

 

열쇠는 만들고 두 번 사용하면 효력을 잃는다. 무언가 여는 것을 두 번 하거나, 열고 잠그는 것을 한 번씩 하거나, 잠그는 것을 두 번 하거나 아무튼 두 번이다. 앨리스 효능이 사라져도 열쇠 그 자체는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만든 것은 앨리스의 효능이 사라진 순간 열쇠도 같이 부서져 버리기도 한다.

 

하루를 기준으로 제작 가능한 열쇠는 하루에 하나, 컨디션이 좋으면 두 개 정도다. 패널티는 가벼운 어지럼증과 함께 방향감각을 상실하는 것에서 심각하면 오랫동안 이명을 듣는 것까지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결계 앨리스, 위조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부식 앨리스

성격

재앙의 입 | 개인주의 | 다혈질 | 반항적

 

흔히 말하는 입만 닫으면 괜찮은 타입, 좀 더 나쁘게 말하자면 재앙의 입. 털털한 성격 때문에 쓸데없는 곳에서 솔직하게 말하고, 꼭 필요한 순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해버린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눈치는 거의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심심하면 한 명을 붙잡고 질질 끄는 짓을 하지만 교우 관계가 꽝이라서 잘 안될 때가 많다.

 

타인이 자신을 신경 쓰고 챙겨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경계한다. 대놓고 거리를 유지하며, 까칠하게 굴지만, 그 모습은 마치 길고양이가 사람을 경계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 그리 나쁘게 느껴지는 것만은 아니다.

 

자주 사소한 일로도 화가 난다고 느끼지만 혼자 화를 식힐 때가 많아, 직접 욱하는 걸 본 사람은 적고 웬만하면 그 때문에 발생하는 싸움은 피하려고 한다. (사실 귀찮아서) 화를 참으려고 할 때는 버릇처럼 한숨을 깊게 푹 쉰다.

 

비교적 또래 아이들보다 현실적인 생각을 하지만, 아직 어린 만큼 무모한 생각을 할 때도 있다. 일부러 청개구리 짓을 하기도 하며,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최근 1년 동안 그런 모습이 눈에 띄게 잠잠해졌다.

특이사항

- 시스젠더 남성, RH+O형, 오른손잡이

 

- 후쿠오카 외곽에 있는 성당 신부의 양아들. 친부모는 따로 있으나, 법적 양육권은 신부가 갖고 있다. 신부 밑에서 자랐지만 신을 믿지 않는 무교다. 너무 어릴 때 친부모와 헤어진 탓에 혈연에 앨리스가 있는지 없는지 본인도 모른다.

 

- 학원에 입학한 것은 2008년 6월로, 비교적 늦은 시기다. 앨리스 발현 자체는 좀 더 어릴 때 이루어졌으나, 열쇠를 만들 일이 거의 없다 보니 발견이 늦어졌다. 그리 좋지 않은 일로 앨리스가 있는 걸 발견한 탓에 어떻게 해서 입학하게 되었는지는 학원 내 교사들만 알고 있다.

 

처음 입학하고 1~2년간은 자잘하게 교칙을 어기고, 교사의 말을 안 듣는 불량한 태도 때문에 주의할 학생으로 찍혔다. 다행히 최근 1년 동안은 놀라울 정도로 아무런 사고도 안 일으키는 잠잠한 상태다. 정말로 얌전해졌다기보단 반항해도 이득 되는 것도 없고, 귀찮고 질리고... 이하생략 등의 이유라고 한다. 이유만 있으면 다시 원상복귀 될지도 모르는 폭풍전야의 상태.

 

- 대부분에게 반말을 사용하나, 필요하면 적당히 존대도 사용한다. 모든 사람을 구분 없이 성으로 부르며, 본인 또한 성으로 불리길 원한다. (문제는 타인의 이름을 외우지 않는다.) 마치 피곤한 사람처럼 조금 늘어지게 말할 때가 많다.

 

학원에 입학하고 나서부터 교우 관계와 주변 평가가 지극히 엉망이었으나, 얌전해진 최근 1년 동안에도 그 점은 수습되지 않았다. 심각하게 싸웠다 하는 사람은 극소수지만, 대부분의 사람과 관계가 없는 것에 가깝고 본인도 어찌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 심각한 생활 태도가 커버 가능할 정도로 손재주와 손놀림이 뛰어나다. 특기는 마술이지만 누구에게 보여준 적은 없으며, 손을 이용하는 것 중에서 유일하게 못하는 건 그림 그리기로 너무 심각해서 그림을 본 사람은 악몽을 꿀 수준이라는 소문이 있다.

 

- 좋아하는 것을 알아내기보단 싫어하는 것을 깨닫는 편이 훨씬 빠르다. 타인이 친한 척하고 괜히 달라붙는 것과 귀찮은 것, 무슨 이유에서든 자신을 구속하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이것들을 심하게만 하지 않으면 겉으로 내색하지 않아서 아는 사람만 알고 있다.

 

- 그래도 매번 공통적으로 가지는 관심사는 패션인 것 같다.

Francpos di,pmt -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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