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그러진 낙원과 어린 양 "
쿠로야나기 젠 - 세토 케이타
그들이 처음 구축한 낙원은 사라진 지 오래다. 낙원이었던 터 위에서 병정 놀이를 하듯 뛰노는 아이들만이 남았을 뿐.
사랑하는 소년도, 사랑하지 않는 소년도 언젠가는 동등한 감정으로 폐허를 나와 빛을 향해 걸어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