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좀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Hana Hime
八月三十一日
刹那
호즈노미야 세츠나 l Hoznomiya Setsuna
2002. 03. 27 l 9세 (2012. 01. 01 기준)
4학년 백반 l 잠재능력반 l 더블
입학년도: 2011. 09. 01
139cm l 마른 편
평가
체력평기: 14
학업평가: 45
사교평가: 5
매력평가: 31
오너시간 2018. 09. 23 기준.
검은색이라기엔 보랏빛이 많이 도는 곱슬머리.
왼편 와이셔츠 아래로 흉터가 언뜻 보인다.
주의사항
동물 학대에 가담하는 행위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못 합니다. 가스라이팅 발언의 경우 사전에 말해주시면 괜찮습니다.

Relation
Alice: 환각 앨리스.
생물이나 물체를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고, 들리고, 만져지고, 향이 나고, 느껴지도록 구현할 수 있다. 직접 겪고 느껴본 존재일수록 완벽하게 구현할 가능성이 커진다. 본인과 접촉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제대로 된 환각을 보여주기 쉬우며 그렇지 않은 상대에겐 미숙하게 구현된 존재가 보이는 경우가 많아 속이기 어려워진다. 환각을 보고 있는 상대가 가짜라고 인식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표현하면 그에 동요하여 곧 환각이 깨져버린다. 미숙한 환각의 경우 일반적으로 입체적인 것이 평면적으로 보이거나 일부분이 소실된 모습으로 보여 그것이 진짜가 아님을 알아챌 수 있다.
보통 접촉하고 있는 대상에겐 거의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으며 거리가 멀어질수록 허술한 환상이 보이게 된다. 본인을 중심으로 반경 10~15m 이내에서만 가능하며 컨디션에 따라 범위가 달라진다. 한번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두루뭉술한 단일한 배경 또는 사물 3~4개, 생물 1~2개이다. 사람은 아직 특정인 1명을 제외하곤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한다.
1시간 이상 지속해서 앨리스를 사용하면 심한 두통이 생겨 컨디션 자체가 나빠져 두통이 사라질 때까지 앨리스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두통이 지속되는 동안 서 있기도 힘들어할 때가 있어 넘어져 무릎을 다치곤 한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환영 앨리스, 증폭 앨리스, 정신간섭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투시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성격
[얌전한 / 착실한 / 동정심이 많은]
이 나잇대의 아이가 맞을까, 싶을 정도로 얌전하다. 몸에 베어들 정도는 아니나, 예절을 갖추기 위해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눈에 보인다. 감정을 겉으로 크게 드러내지 않으려 하며 혹여 드러내도 안타까움을 제외하곤 밝은 감정에 속하는 것들뿐이다. 천성이 착해 진심으로 악한 일은 행하지 못하며 그래야만 하는 상황이 닥친다면 아마 눈물을 터트리고 말 것이다.
동경하는 사람이 있어, 그를 모범 삼아 착실하고 바르게 살아간다. 허튼 곳 없이 무엇이든 시키는 것은 잘 해내기 위해 노력하며 칭찬받는 것을 기쁘게 여긴다. 늘 곧은 자세에 바른 발걸음으로 다니며 눈이 마주치면 엷은 미소로 답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에겐 손을 내민다.
동정심이 많은 것이 그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남의 이야기를 들으면 빠짐없이 진중하게 들으며 그 속에 본인이 생각하기에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탄식을 터트리며 안그래도 쳐진 편인 눈썹의 끝이 더욱 내려앉아 버리고 만다. 그것이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더라도, 그것을 알아채기 전에 이미 행해진 것을 어쩔 순 없으나 그 기색을 알아채면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속절없이 사과해버리고 만다.
특이사항
- 시스젠더 남성.
- 양손잡이다. 그래도 자주 쓰는 손은 정해져 있기에, 왼손을 쓰는 것이 더 익숙하다.
-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으며 형제는 없다. 손위 형제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리다 못해 이야기의 주제로 두는 것을 피하려고 한다.
- 셔츠 아래로 보이는 흉터에 대한 언급을 굉장히 꺼리며 이에 대해 물어도 답하지 않는다. 룸메이트에게는 살짝 말했을 수도.
- 학원에 들어온 지 반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아직 다른 아이들을 대하는데 어딘가 어려워하고 있지만, 남이 다가와주기 전에 먼저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입학 초반보다 많이 나아졌다. 학업이나 사교 등 여러가지로 동급생에 비해 미숙했으나 그의 노력으로 여러모로 모범생에 가깝게 되어가고 있다.
- 아직은 높은 톤의 목소리지만 사근사근한 말투와 그의 차분한 태도가 전혀 그의 목소리를 높게 느끼도록 만들지않는다. 허락해준 동급생은 이름으로 부르곤 하지만 조금이라도 나이가 많은 사람은 어렵게 여기곤하며 이름을 부르는것을 허락해주더라도 상대가 특별히 고집하지 않으면 성에 선배를 붙여 부른다. 동급생에겐 반말을, 나이가 많은 사람에겐 무조건 존대를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