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무대 위에서 빛나는 단 하나의 별, 이치호시야!" 

세키가하라 이치호시 l Shekigahara Ichihoshi

1999. 06. 01 l 12세 (2012. 01. 01 기준)

6학년 백반 l 기술능력반  l 트리플 l 입학년도: 2007년, 4월

148cm l 마름

평가

체력평기: 5

학업평가: 25

사교평가: 14

매력평가: 83

​오너시간 2018. 09. 23 기준.

오너 : 오너가 보지 못하는 것은 이렇다하게 없습니다. 

캐릭터 : 캐릭터 어필 도중 이혼 및 약한 아동 학대적 소재가 언급 될 수 있음을 미리 알립니다.

Hana Hime

초등부 심볼.png
중등부 심볼.png
고등부 심볼.png
이치호시 전신 완.png
KakaoTalk_20180908_235816981.png
KakaoTalk_20180911_234449090.png

   연꽃과 흡사한 분홍빛의 눈동자, 커다랗지만 잔뜩 휘어진 눈매에 긴 속눈썹, 언제나 환하게 웃고 있는 입가가 어우러져 얼굴에 '나 행복해요!'라고 적힌 것 마냥 발랄한 인상을 빚어내고 있다. 하지만 물론 그것은 연기를 하지 않을 평소의 얘기. 연기에 돌입하거나 앨리스를 사용할 때의 그녀는 제 얼굴과 똑같은 모양의 가면을 쓴 것 만큼이나 확연하게 표정이 바뀌고는 했다.

   백색에 가까운 옅은 분홍빛의 머리칼은 무릎 언저리까지 굽이쳐내려오는데, 확연히 관리가 힘들 것 같은 모습임에도 자르기는 커녕 고집스럽게 그 길이를 유지 중. 머리칼 사이사이에는 작고 큰 별 모양의 머리핀들이 가득히 꽂혀있다. 그 수가 만만치 않은 탓에 집에 있을 때는 어머니가 관리 해주고는 했는데, 어머니가 부재하는 기숙사에서는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영차영차 스스로 제 머리에 매달고있다. 하지만 특히 피곤한 날에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고.

   피부는 전체적으로 맑고 하얗다는 느낌이나 백색 종이 위에 물감이 잘 들듯 쉽게 붉은 빛으로 물들곤했다. 몸매는 손가락, 다리는 물론 몸을 구성하는 부분의 하나하나가 전체적으로 선이 얇고 가느다란 인상이며 거기에 또래보다 키가 작은 것이 더해져 가끔은 걷고 말하는 인형처럼 보이기도 한다.

   연한 빛의 머리칼 위에는 앨리스 학원 초등부의 모자가 뒤로 비스듬하게 얹혀져있다. 더위를 많이 타는 탓에 대체로 얇은 옷을 선호하며, 외투는 잘 챙겨입지 않아 와이셔츠 그대로를 입고 다니는 모습으로 자주 목격되곤 한다. 다리에는 일렬로 다이아 모양이 그려진 니삭스를 신었으며 신발은 리본이 달린 검정빛의 무광 구두. 신발은 날마다 기분에 맞추어 바꿔 신는 편이다.

Relation

Alice: 연기 앨리스

   연기에 특화 된 앨리스. 스스로가 원하는 감정과 말을 표현하는 일에 완벽에 가까운 특출함을 보인다. 거짓말 앨리스의 상위 호환으로 그와 유사하나 말 뿐만이 아닌 표정, 행동, 숨결, 분위기 등 미세한 사항을 모두 조정하여 자신이 원하는 모습 그대로를 상대에게 보일 수 있기에 연기 앨리스라는 명칭을 받게되었다. 

 

   통상적인 연기는 연기자의 컨디션이나 성향, 상황, 능력등에 영향을 받지만 연기 앨리스는 사용 시 그런 모든 요소들을 배제- 오로지 사용자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을 완벽하게 타인에게 비추어 낸다. 예를 들어 혹여나 무대 위에서 긴장하게 되더라도 대본만 숙지하고 있다면 앨리스 사용을 통해 완벽하게 연기가 가능한 방식. 하지만 자신이 생각한 그대로의 모습을 비추어 내는 앨리스이기 때문에 사용자는 언제나 내보낼 감정에 대한 정확한 숙지가 필요하다. 화남을 연기해야 할 타이밍에 슬픔을 생각하고 있으면 그 슬픔이 그대로 표현되어버리기 때문. 그렇기에 자신이 취해야 하는 방향이 정해져있는 대본, 대사 등의 가이드라인이 있으면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하기가 쉬워진다.

 

   :: 패널티 - 연기자인 어머니의 눈썰미가 아니었다면 발현 자체가 발견되지 않을 뻔 했을 만큼 눈에 띄는 앨리스가 아니다. 하지만 그 덕인지 사용 시 패널티는 그리 크지 않다. 장기간 사용 시 점점 몸에 피로가 축적되어 앨리스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도중에 긴장을 놓으면 기절하듯 잠든다거나, 앨리스 과사용 이후 다음날 아침이 힘들다는 정도.

   단, 스스로가 현재 느끼는 감정과 완벽히 반대되는 감정을 연기 할 때는 평소보다 두 배 정도의 체력을 소모한다. (ex :: 웃고 싶은 순간에 억지로 우는 이미지를 떠올려 눈물을 연기한다던가 하는 식.)

   상성이 좋은 앨리스: 거짓말 앨리스, 환각 앨리스, 노래 앨리스, 기억력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거짓말 탐지 앨리스, 감정 증폭 앨리스

성격

:: 가벼움, 경쾌한, 언제나 행복한."오늘도 호시가 행복한만큼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

항상 극적으로 느껴질만큼이나 밝고 경쾌한 말투를 사용하며 자신을 3인칭으로 칭한다. 언제나 들떠있는 상태에 행동거지도 가볍고 유쾌하기 그지 없는 탓에 그녀에게 내려지는 세간의 평가는 '삶에서 한 점 그늘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아이'라고. 다만 지니고 있는 그 경쾌함이 지나쳐 가벼운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미움을 사기도 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상대할 때는 스스로도 적당히 성격을 죽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 모양.

 

:: 당당함, 자신감."여러분의 별- 이치호시, 자신있어요!"

어릴 적 부터 사랑받고 자란 사람은 그 티가 난다 했던가. 그녀는 언제나 당당하다. 타인의 앞에 나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부끄러움 또한 없는 것이, 앨리스도 그렇지만 본디 가진 성정이 무대나 엔터테인먼트에 걸맞다. 스스로의 능력을 인정받는데 만족감을 느끼며 이를 드러내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데, 때문에 때때로 자만한다거나 겸손함이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고. 정작 본인이 크게 괘념치 않는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 어린이?"으응? 호시는 그런거 잘 모르는데...?"

제 나이보다도 더 어린듯이 굴곤한다. 직면한 어려운 문제에 '모르겠는데-?'라는 식의 대답으로 일관하며 스스로가 심각한 일에 처했을 때 조차 상황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듯 보인다. 딱, 삶에 걱정이라고는 없는 어린이같은 타입. 하지만 이를 곧이 곧대로 '그녀는 생각이라고는 없는 사람이다'라 받아들인다면 큰 오산이다. 이치호시는 타고난것에 꾸준한 노력을 더하여 만들어진 연기자이며, 완벽한 앨리스 사용을 위해 몇 백페이지의 대본을 외워야했던 고행을 어릴적 부터 감당해 낸 사람이다. 그녀가 가진 지식은 가벼운 행동들에 가려져 결코 쉽게 보이지 않으나, 만약 깊은 대화를 나눠 볼 일이 생긴다면 그 깊이가 보통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대립하지 않는, 순종적." 그러니까, 우리 굳이 싸워야 할 이유는 없지-?"

타인의 앞에 나서는 것에 주저는 없으나 의견이 갈라지는 일을 마주할 때는 결코 먼저 나서서 주장하며 싸우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갈등이 싫다기 보다는 '내가 굳이 왜 싸워야 해?' 혹은 '내가 내 적을 만들 필요는 없지-'하는 반응에 가까운 모양새. 이 탓에 어쩌다 자신의 싸움의 중심지에 놓이더라도 부러 져주고 상황을 종료시키려는 경향이 강하게 드러난다.

특이사항

:: 이치호시?

 

- 시스젠더 여성.

 

- 혈액형은 O형. 쌍둥이 자리. 탄생화는 연분홍 장미 (Maiden Blush Rose), 탄생석은 알렉산드라이트 사파이어. (Alexandrite Sapphire) 컬러체인지 사파이어라고도 부른다.

 

- 미래 계획은 일본을 넘어 세계 최고의 대배우가 되는 것. 때문에 앨리스를 사용 하지 않을 때에도 완벽한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일반적인 연기는 물론이며 노래나 춤, 앨리스 사용을 대비한 대본외우기 까지도.

 

- 버릇 :

# 자신을 3인칭으로 지칭하는 버릇이 있다. 예를 들어 '호시는~', '호시가~' 하는 식.

# 굉장한 소식가이다. 음식을 먹을 때 고작 몇 입 먹고는 '나 그만 먹을래!'라고 외쳐버리는 일이 허다하다.

# 가끔씩 주머니에서 별을 접는 긴 종이를 꺼내어 접곤 한다. 특별한 일은 아니나 그 타이밍이 상당히 쌩뚱맞아 몇몇에게는 이상하게 보이곤 하는 듯. 예를 들자면 누군가와 말할 때라던가,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선 비몽사몽 한 채로 별을 접는다던가 하는 식이다. 접은 별은 소중히 유리병에 넣어 모아둔다.

 

- 좋아하는 것 : 별 종이가 든 유리병, 무대, 칭찬 및 예쁨 받기, 가족들, 세상의 모든 예쁘고 귀여운 것, 낮잠 등.

별 종이가 든 유리병 > 작은 별들을 접어서 반쯤 채워놓은 유리 병. 그녀가 특별히 아끼는 것으로 어찌나 애지중지 하는지 기숙사에서도, 집에서도 언제나 꽁꽁 숨겨놓은 채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가족들 > '호시의 가족들은 특별해, 소중해. 호시의 세상에서 최고인 사람들이야!'

세상의 모든 예쁘고 귀여운 것 > '호시는 반짝반짝하니까. 좋아하는 것들도 반짝반짝 했으면 좋겠어.'

 

-싫어하는 것은 흰 우유, 어른에게 혼나는 것, 자기에게 트집잡는 사람 등.

흰 우유 > 또래보다 키가 작은 탓에 성장을 위해 억지로 우유를 먹곤 했었다. 그 기억이 남아 아직도 흰 우유라면 질색을 한다.

 

 

 

:: 가족?

 

- 가족관계는 무명 여배우인 어머니'세키가하라 히카리', 쌍둥이 남동생인 '세키가하라 니츠키(二月)'가 있다. 아버지는 이혼하여 가족 구성원에서 빠진 상태.

 

- 세키가하라 히카리, 어머니 :

세키가하라 쌍둥이의 어머니이자 올해로 서른 여덟의 무명 여배우이다. 어릴적부터 아역배우로 드라마에서 열연한 전적이 있으며 이십대 초반에 9시 공중파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었으나 결혼 후 휴식기간이 길었던 탓에 명성이 추락하였다. 세키가하라 쌍둥이를 낳기 전에 이혼하여 현재는 아이들을 키우며 단역 혹은 엑스트라 배우로 지상파에서 활동 중.

이치호시와는 사이가 좋은 편. 호시는 어머니를 자신의 세상을 만들어주는 존재나 다름없다 여길 정도로 의지하고 있다. 호시의 앨리스를 발견 한 것도 그녀이며, 히카리는 유년기 이래로 온실 속의 화초마냥 끊임없는 관리와 애정을 호시에게 쏟곤 했다. 예쁜 구두, 옷, 맛있는 음식과 아낌없는 지원까지 모두! 평소 딸에게 자주 하는 말 중의 하나는 '네 앨리스는 세계에서 최고로 축복받은 앨리스야', 혹은 '네 재능은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될 재능이야'. 이런 말들과 행동들이 더해져 이치호시에게 스스로의 앨리스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 세키가하라 니츠키, 쌍둥이 남동생 :

1분 차이 쌍둥이 남동생. 뱃속에서 그가 이치호시의 발목을 잡고 있던 탓에 호시가 태어난 직후 뒤이어 같이 태어났다. 

이치호시는 그를 굉장히 좋아하고 아끼며 가끔 변덕스러운데다가 화를 자주 내긴 하지만 좋은 남동생이라고 생각 중. 기본적으로 자신이 누나이니 하루를 지켜야한다, 돌봐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다.

 

 

 

:: 학원?

 

- 학원 : 학교도 친구들도, 대체로 모두 아끼고 사랑하는 듯 보인다.

 

- 트리플 : 연기자인 어머니의 영향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 때문인지. 어릴적부터 거짓말을 하는데에 능숙했다. 이후 연기 앨리스가 발현되자 스스로와 상성이 완벽하게 들어 맞았던지 그 활용 및 제어가 훌륭한 편이었으며, 입학 전에도 어머니의 관리 감독 하에 앨리스의 사용을 철저하게 연습하곤 했다. 때문에 입학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트리플을 달게 되었다. 

 

- 학업 : 또래에 비해 머리는 비상하나 학업성적이 특출나지는 않다. 여가시간에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에 주력하기보다는 독서, 낮잠 자기, 앨리스를 사용하지 않는 연기에 관련된 연습- 혹은 어머니가 평소 그녀에게 요구했던 가르침인 '연기용 대본을 통째로 외워라'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마디로 '하기만 한다면 성적이 좋을 법도 한데 다른 일들을 한다고 공부를 뒷전으로 미룬 탓에 성적이 희생당하는' 타입. 하지만 앨리스 수업은 트리플답게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성적이 낮은 것은 오전수업쪽.

 

- 교우 관계 : 타인에게 쉽게 다가가며 가벼운 성격인지라 대부분의 학우들과 두루두루 좋게 지내는 타입이다. 하지만 여지껏 여가시간에 연기 연습, 혹은 낮잠을 잔다고 저 홀로 바쁘게 지냈던 탓에 뚜렷하게 친한 친구는 아직 없다고.

Francpos di,pmt - Chopin
00:00 / 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