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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비밀로 할까." 

Hana H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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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蒜ノ君

세키산노키미 l 석산의 당신

평가

체력평기: 71

학업평가: 7

사교평가: 12

매력평가: 100

​오너시간 2018. 10. 2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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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미려한 외모,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끝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짙은 쌍커풀. 미소를 짓고 있다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시선이 갈 법하다. 햇빛을 받으면 붉은 빛이 도는 자색 머리칼은 보드랍고, 자색 눈동자 역시 꿰뚫어볼 듯 깊다. 젖살이 빠져 더 날렵한 인상이 되었다. 표준보다 큰 키에 훤칠한 외모. 웃고 있지 않으면 서늘한 분위기가 특징.

陽座視渡部静根

히자시와타베 시즈네 l Hizashiwatabe Shizune

1999.11.11 l 14세 (2014. 07. 01 기준)

3학년 홍반 l 특별능력반  l 트리플

입학년도: 2011년 9월 말

175cm l 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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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

Alice: 반전 앨리스

 

능력이나 상태를 교환, 반전시킬 수 있다.

첫번째ㅡ 지정한 상대방과 자신의 상태를 교환할 수 있다. 예시로 상대방이 크게 다쳤을 때 상대방의 상처와 고통을 그대로 가져와 자신의 상태와 반전시킨다.(상대방이 본인보다 상태가 나쁨이 디폴트) 반대의 상황에서도 반전이 가능하나, 이 때는 상대방이 직접 자신을 공격했을 때에 한정된다.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신이 교환, 반전시키겠다는 '의지'가 있지 않는 한 능력은 발동되지 않는다.

두번째ㅡ 상대방과 자신의 능력 또한 반전이 가능하다. 어느정도 익숙해진 상태. 상대방이 낼 수 있는 최고치(제어구 제외)의 절반을 사용할 수 있다. 여전히 몸의 절반은 사용할 수 없으나, 랜덤한 절반이 아닌 지정 절반으로 제어가 가능하게 되었다.

첫번째(상태) 반전의 경우, 패널티가 따로 나타나지 않는다. 시전자 본인에게 고통이 수반되는 것이 능력발동의 조건이기 때문인 듯 하다. 두번째(능력) 교환의 경우, 몸의 지정 절반을 사용할 수 없으며, 심하면 내부출혈이라고는 하나 실제로 내부출혈이 있던 적은 없다. 반전앨리스의 특징은 능력발동시 시전자가 무조건 디폴트로 포함된다는 점이다.(전이 불가능) 자신 외 다른 사람들의 상태나 능력을 반전시킬 수 없다.

이미 제어력은 뛰어났다. 이것저것 실험해보다 큼직큼직한 반전만 가능했던 초등부 때와 달리 부분 반전이 일부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좀 더 실험 중.

상성이 좋은 앨리스: 자연계열-불, 물 등

상성이 나쁜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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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능글맞아서 재수없어졌거나, 혹은 그대로이거나.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소년은 두 갈래로 평가된다. 』

 

" 뭐래~ "

지금이 중요하다. 인생에 굴곡이 거의 없는 편에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별 생각도 없다. 요즘엔 아직 얘기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라도 얘기하다보면 뭐지, 싶을 정도로 틈이 많고 만만해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의외로 호락호락하지 않은 점. 그래도 여전히 둥글고 모난데 없어 이보다 다루기 편한 사람은 없다. 

 

" 흠? 그거 괜찮네. "

여전히 무관심할 땐 무관심하고, 흥미를 보인 쪽에는 맹목적이다. 이제는 평소에도 잘 티가 나지않는다. 늘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맞장구도 잘 쳐준다. 그러나 종종 무심한 모습이 스쳐지나간다. 그런데에서 느껴지는 작은 위화감.

 

" 날 믿어봐. "

입은 다물되 귀는 열려있다. 그래봤자 신뢰감을 떨어트리는 건 인상이지만. 진지하고 무거운 말들을 당황스러울 정도로 가벼이 뱉는다. 난 거짓말은 안 해, 흘리듯 얘기하는 모든 것. 그걸 믿든 말든 당신의 자유이다. 

 

" ... ... "

여전히 웃음으로 대화의 마침표를 종종 찍는다. 이제는 자연스레 다음으로 넘어갈 줄 알게 되었다. 대화가 끝나갈 기미가 보이면 알아서 커트하기도 하고, 어찌되었건 능구렁이 뺨친다. 남의 눈치를 잘 보지 않고, 제 하고싶은대로 행동하는 거침없는 성향.

특이사항

1. 가족

엄마, 아빠, 누나, 자신(男).

교토 시외에 사는 풋풋하고 호쾌한 평범한 가족. 

누나는 시즈네보다 6살 많다. 누나는 아버지를, 시즈네는 어머니를 닮았다.

하나뿐인 아들내미가 앨리스 학원에 왔는데 편지가 가뭄에 콩나듯 온단다, 말은 이렇게 해도 별 생각 없는 듯하고.

 

2. 앨리스 개화

능력이 개화된 시기는 11세(2011년), 2월, 6학년을 앞둔 겨울방학.

   보통 앨리스보다는 늦게 발현된 셈. 누나와 함께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를 사오다 술취한 차량에 교통사고가 났었다. 누나가 자신을 껴안은 상태로 치여 중상을 입었으나 곧바로 앨리스가 개화되어 누나와 자신의 상태를 반전, 시즈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전치 6개월로 꼬박 병원에 틀어박혀있었으나 본인은 누나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앨리스 학원에 눈에 띄어 입원 이후 한달의 휴식시간을 갖고 입학했다.

 입원 기간 찾아낸, 본인 앨리스의 강점은 외부의 영향을 받는다고 강제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본래 앨리스에 그닥 흥미를 갖고 있지 않았지만, 자신의 앨리스를 발견한 후로 굉장히 흥미롭게 여겼다고 한다. 좀 더 여러곳에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실험해봤다는데, 아쉽게도 한정된 두 종류 뿐이다. 하지만 어쩌면 지금보다 좀 더 세세하게 다룰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3. 국립 앨리스 학원 교토지부, 특별능력반, 트리플

   앞서 말했듯 앨리스가 존재하는 건 알았으나 자신과는 다른 세계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관심을 두지 않았다. 자신이 살던 교토 쪽에도 앨리스 학원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아무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앨리스가 전체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갖지 못한다는데, 본인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학원에 입학과 동시에 트리플을 받았다. 당시 소년의 앨리스 제어력은 매우 뛰어난 상태였다고. 학원은 앨리스가 많다, 앨리스에 막 관심이 생긴 소년에게는 흥미로운 것 투성이. 학원에 화원회가 있다는 것도 들어와서 처음 알았는데, 곧바로 차기 화원회로 뽑히다니. 좋은 경험이 아닐 수 없다.

   능력을 검사 받았을 때 특별능력반 판정을 받았다. 본인이 알고 있던 단편적인 지식으로는 자신이 잠재능력반에 갈 줄 알았던 모양. 반에 불만은 없다. 특별능력반에 대한 소문만 들었는데 어떤 앨리스를 가진 이들이 있을지 두근거렸다고 한다. 

   입학과 동시에 트리플을 받아서 말이 조금 돌았으나 곧 수그러들었다. 머리가 좋다거나, 성적이 우수하진 않으나 검사받을 당시 소년의 능력제어력은 매우 뛰어난 상태였고 오직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트리플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4. 히자시와타베 시즈네

『 걔 기억나? 시즈네라고 그 왜.. 되게 조용하고 눈에 잘 안 띄던 애 있잖아, 앨리스였대. 』

   소년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이렇다. 평범한 가정, 평범한 생활, 평범한 성격, 평범한 능력. 이렇다할 존재감도 없고 눈에 띄게 특출난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잘 기억에 남지 않지만, 한 번 인상에 남은 후엔 왜인지 모르게 잊기 어려운 타입.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아 비밀에 쌓여있다가도 여느 친구들과 다름없이 잘 스며든다거나. 그 중 굳이 눈에 띄는 걸 찾아보자면 언행이다. 가볍게 던지는 말은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뭔가 이상한데 딱히 잘못된 점을 찾을 수 없다. 틀린 말은 아닌데 가벼워서 그런지 딱히 믿음이 가진 않는다고. 그것이 매력이라면 매력.

   소년은 느릿하고 나른하다. 조신한 편. 학업성적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저평가되는 점이 아쉽다. 소년의 관심사와 무관심사에 대한 극과 극 성향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이긴 하지만서도. 성적이 곧 학생의 지식으로 귀결될 수는 없는 부분인데도 말이다. 논쟁을 좋아하지 않지만, 잘 보면 논쟁의 중심에 있는 소년이 종종 보인다. 아마도 인상때매 시비가 잘 걸리는 얼굴이라서? 아니, 아마도.

   좋아하는 음식은 연어, 참치. 관심없는 건 있어도 싫어하는 건 없다. 더위도 추위도 잘 타지 않는 체질이라 옷 고르는데 고민이 없다. 요즘에 관심가는 건 꽃꽂이, 그 외 여러가지 식물들. 키우는 건 학원에 올 때 데려온 작은 선인장, 이름은 노로시. 305호 룸메이트의 이름을 따서 붙여준 이름. 독방을 사용한다.

   밑으로 한 살 어린, 학원에 들어오기 전 알고 지내던 동생이 입학했다. 하지만 학원내에서 마주쳐도 딱히 아는 척하진 않는 모양. 이름이 뭐랬더라, 시미토지우? 그리고 또... 아,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5. 화원회, 花葉不相見, 석산화

   화원회ㅡ세키산노키미(석산화), 또다른 말로는 꽃무릇. 키하나 요우가 그의 성향을 고려해 지어준 이름이다. 본인도 그 이름이 나쁘지 않는 모양. 사실 뭐든 상관있겠냐마는, 화원회 들어온게 어디랴. 맘껏 즐기는 중이다. 화원회는 스스로 예상한 곳보다 훨씬 더 고요하고 딱딱한 곳이라, 언행을 단정히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 그래, 노력은.

   뒷이야기, 소년이 화원회의 이름을 받고 들어온 시기는 2012년 12월. 화원내에서 화명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화원명은 너무 길고 외우기 귀찮다고. 알고 있는 애들은 모두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물론 들키지 않는 선에서.

Francpos di,pmt -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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