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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은 꼭 먹으라고 했잖아." 

Hana Hime

瀬戸啓太

세토 케이타 l Seto Keita

2000.09.13 l 11세 (2012. 01. 01 기준)

5학년 백반 l 체질능력반  l 싱글

입학년도: 2010년 03월

149cm l 평균

pic by @maanngo83

평가

체력평기: 10

학업평가: 71

사교평가: 20

매력평가: 10

​오너시간 2018. 09. 2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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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끼가 적당히 감도는 브라운의 머리칼은 제법 가는 편이며, 길이는 언제나 단정하게 쳐내 정리한다.

끄트머리가 약간씩 토막난 모양새의 눈썹과 다소 날렵한 눈매, 눈동자는 색이 밝은 연둣빛.

오른쪽 눈시울 밑으로 세로로 떨어지는 점 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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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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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식물 소통 앨리스

 

분류하건대 '식물과'에 속하고 있다면 대체로 그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앨리스.

'감정'의 교류보다는 '대화'가 가능한 것이 이 앨리스의 주 능력이며, 뿌리를 박은 식물들이 보고 들은 것을 대화를 통해 알아내어 주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능으로 활용 가능하다. (ex. 교정 화단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학우들의 대화를 들은 화단의 꽃에게 그들의 대화 내용을 전달 받을 수 있다.)

본인을 기준으로 최대 반경 5m 내의 식물들과 30초 내지는 1분 정도의 '동시 소통'이 가능하나, 어디까지나 '한계치'이므로 그에 따른 신체적 부담이 크다. 소통을 필요로 할 때에는 주로 식물에게 직접적으로 접촉해 (꽃잎이나 잎사귀, 줄기에 손을 대는 등) 한 가지의 식물과 대화를 시도한다. 한계치가 아닐 시에는 하루에 최대 10분까지의 직접 소통이 안정 수치이다.

 

신체적 부담은 가까운 소음마저 묻히는 큰 이명으로부터 시작해 두통을 동반, 악화 시 시력에도 영향이 미쳐 정신을 바로 가누기가 버거워진다. 특별히 오래 유지할 상황이 적은 능력이기에 한계치에 닿을 일이 극히 적으며, 본인 또한 앨리스의 사용을 최소로 조절하고 있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식물 성장 앨리스, 교감 앨리스, 원예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환청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성격

[잔소리꾼 / 거침없는 / 자상한 / 세심한 / 비관적인]

 

   주변에게서 입만 열면 잔소리라는 소리를 걸핏하면 들을 만큼이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잔소리를 달고 산다. 일거수일투족 빠짐없이 참견하는 정도는 결코 아니지만, 제 시야에 닿는 사소한 부분들에 있어서는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이를 테면 수면량, 식습관, 조심성이 없어 위험한 부분들에 대한 것. 문자 그대로 사서 고생하는 뒷수습 담당. 덕분에 내면의 스트레스 수치가 상당하다.

 

   끓는점이 낮은 성정은 그가 언행을 보이기에 앞서 다소 다혈질적으로 거침없는 성향을 보이는 것에 대한 충분한 이유가 됐다. 그렇다고 타인에게 마구잡이로 손을 대거나 비속어 등을 사용하는 방향이 아닌, 잔소리를 비롯한 가벼운 으름장이나 작은 놀림에도 울컥하고야마는 어린 아이 같은 면모를 뜻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여직 어렸다.

 

   타인의 건강, 식단, 나쁜 버릇 등을 놓치지 않고 지적하는 건 다른 의미로는 그만큼 타인의 행복과 안전을 바라기에 흘러 나오는 자상함의 한 종류였다. 비록 한껏 미간을 찌푸리고 꾸지람을 늘어놓을지언정 언제나 저가 아닌 타인을 우선시하고 있다. 그만큼 쓸데없는 기우가 많은 것이 흠이다. 아주 미세한 생채기에도 눈살을 찌푸리며 흉이 나지 않도록 거듭 신경을 쓰고야마는.

 

   타인을 챙기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의 준비가 필요했다. 덕분에 어떠한 상황을 가정한들 기본적인 대처를 위해 주머니에 간단한 초콜릿이나 사탕 등의 간식거리, 소량을 따로 담은 연고나 밴드 등을 철저하게 구비해놓는다. 학업 성적의 관리 역시 마찬가지였다. 모범이 되려는 목적 의식은 없으나, 제 지식이 부족하면 타인을 도울 수 없다는 인식에서 학업평가만큼은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그 이면에는 반대로 비관적이고 염세주의적 성향을 보이고 있다. 잣대는 타인이 아닌 오로지 본인만을 향했다. 달리 유능한 편에 속하지 않는 제 앨리스 역시 이러한 성향을 보이는 이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저보다도 타인을 우선시하는 것 또한 그러하다. 여직 어린아이가 품에 안을 부정적 감정이라고 보기에 요란스러울 만큼이나 스스로를 향한 평가, 믿음, 기대 따위가 현저히 낮다. 칭찬이 돌아온다면 부끄러움보다도 낮은 자존감에 의해 불편함을 느껴 꺼려할 정도. 타인과 저를 보는 시선의 차이가 극명하다. 

특이사항

Ⅰ.  시스젠더 남성. RH+ A형. 양손잡이. 처녀자리. 사파이어(성실, 진실)

 

Ⅱ.  가벼운 화분증(꽃가루 알러지)을 앓고 있다. 심한 정도는 아니기에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봄이 오면 꼼꼼한 성격답게 상비한 약을 복용하고 마스크를 착용해 문제가 될 건 없으나, 본인의 앨리스와 상성이 맞지 않아 다른 의미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화분증의 영향인지 꽃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Ⅲ.  근육량이 부족하고 운동신경이 좋지 않아 체력평가가 낮은 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 운동을 시작했으나, 타고나질 않아 고생하고 있다.

 

Ⅳ.  그 대신 여러 손재주에 능하다. 요리, 바느질 등 가사 전반에 특화되어 있다. 기술반에 속한 앨리스의 능력들에 비하면 평범하기 짝이 없는 것들이지만 나름 만족해하고 있다.

 

Ⅴ.  특히나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 사서 고생하며 쌓는 스트레스를 매운 음식으로 푼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매운 음식을 즐기며, 그만큼 어지간한 매운 맛에는 길들여진 극악의 미각을 지녔다. 특별히 가리는 음식은 없다.

 

Ⅵ.  1인칭은 오레(俺), 타인은 오마에(お前), 혹은 아나타(貴方), 어른의 앞에서는 와타시(私). 기본적으로 모두를 성으로 부르고 있으며, 위 학년에게는 선배라는 호칭을 붙여 부른다. 학업평가에 신경 쓰는 만큼 기본 예의는 반듯하게 지키고 있다.

Francpos di,pmt -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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