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네가 기다릴 곳으로." 

Wilt Flower

최종평가

체력평기: 15

학업평가: 85

사교평가: 92

매력평가: 15

 

pic by @maanngo83

초등부 심볼.png
중등부 심볼.png
고등부 심볼.png
KakaoTalk_20180908_235815536.png

2016년 초여름 즈음, 앞머리를 다듬기 위해 가위를 들었다 재채기가 터지는 바람에 난리가 나버려

결국 기장을 전체적으로 기존보다 짧게 정돈했다.

초반에는 주변으로부터 놀림도 많이 받았던 모양. 지금은 적당히 시원하고 가벼워 나쁘지 않다는 식이다.

어릴 적에 비해 눈매가 점점 날렵하게 찢어져 인상이 한층 더 사나워졌다. 

인상에 비하면 성정은 유한 편이지만, 후배들에게 첫인상으로 오해를 받는 경우 또한 종종 있어 은근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듯.

 

양 귓볼에 물방울 모양의 검은 피어스(위조 앨리스 결정석)를, 왼쪽 귓바퀴에 나뭇잎 장식의 이어커프 제어구를,

목에는 세공된 녹색 구슬 목걸이(칼날 앨리스 결정석)를,

오른손 소지에는 마젠타 결정석이 박힌 토끼 모양의 검은 반지(광물 조종 앨리스 결정석)를,

왼손 손목에는 붉은 결정석으로 만든 끈팔찌(의료 앨리스 결정석)를, 교복 넥타이에는 넥타이핀을 하고 있다.

넥타이핀은 언젠가의 생일날 '쿠로야나기 젠'에게 받은 생일선물이라고.

주의사항

개인적으로 조심해야 할 트리거는 없습니다. 반드시 제 쪽에서 먼저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캐릭터의 잔소리, 종종 드러나는 신경질적인 면모에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주저말고 DM으로 지적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빠르게 컨트롤러를 갈아끼우겠습니다...!!

瀬戸啓太

세토 케이타 l Seto Keita

2000.09.13 l 17세 (2014. 12. 01 기준)

2학년 홍반 l 체질능력반  l 더블

입학년도: 2010년 03월

​180.4cm l 평균+4kg

KakaoTalk_20180911_234459433.png
KakaoTalk_20180908_235817136.png
KakaoTalk_20180911_234503530.png
KakaoTalk_20180922_212648414.png
세토 케이타 전신.png

Relation

KakaoTalk_20181016_002027852.png
KakaoTalk_20181003_013836409.png
이세세토.png
레이세토.PNG

Alice: 식물 소통 앨리스

 

분류하건대 '식물과'에 속하고 있다면 대체로 그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앨리스. 

 

이전보다 월등히 넓은 범위의 '대화' 소통이 가능해졌다.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소통하고자 하는 식물이 본인을 기준으로 최대 반경 15m 내에 있다면 그들의 '목소리'를 귀에 담을 수 있다. '대화' 시도 시에는 그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또한 전달해야 하므로 그만큼의 가까운 거리가 필요한데, 어깨너비 보폭으로 두 걸음 정도의 거리를 두고도 본인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다. 소통시 안정 수치는 최대 15분 정도.

 

'동시 소통'의 경우 역시 같은 범위의 목소리를 소화할 수 있다. 본인을 기준으로 최대 반경 15m에 존재하는 식물이 이에 해당된다. ('대화'는 마찬가지로 어깨너비 보폭으로 두 걸음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여전히 반경 내의 존재하는 식물 중 가장 가까운 몇몇의 목소리를 걸러 듣고 있지만, 최근 신경과민 등의 영향으로 앨리스 제어력이 눈에 띄게 불안정해져 제어구 미착용 시 반경 내의 약 70%의 목소리가 한꺼번에 쏟아져 불가피하게 소통에 장애를 겪는다. '동시 소통'은 최대 4분 내지는 5분 정도가 한계치이다.

 

한계치를 넘어 장시간 사용했을 경우 평균 반나절, 지독히는 이틀이나 사흘까지도 청력이 손상되어 웬만한 소리는 거진 듣지 못하는 청각 먹통 상태에 이른다. 이는 손상된 청력이 천천히 돌아오며 상태가 호전되지만, 반복적으로 페널티를 겪을 경우 영구적인 손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대개 이명과 두통을 동반, 악화 시 만성적인 위경련과 어지럼증이 따라 붙어 행동에 제약이 걸린다.

특별히 오래 쓸 일이 없어 페널티의 악화는 극히 드문 경우이나, 제어구 미착용 시, 혹은 종종 착용 시에도 제어가 어려워져 의도치 않게 한계치에 닿을 수 있기에 당장은 제어구를 신중하게 착용하고 있다. 신경성 속병 탓에 페널티의 지속시간이 상당해졌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식물 앨리스, 꽃바람 앨리스, 개화 앨리스, 교감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환각 앨리스, 환청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성격

[다소 신경질적 / 때때로 냉소적 / 불안정한 정의로움 / 미숙한 행동파 / 그럼에도 여전한]

   화원회를 나서기 이전부터도 다혈질인 천성 탓에 종종 신경질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했지만, 화원회를 나서고 불명예를 등에 업기 시작함과 아울러 숱한 뒷말들에 시달리면서 이전보다 어그러지는 낯이며 뱉어내는 말에 자주 날이 서곤 한다. 원체가 예민해 속앓이를 자주 일삼다보니 걸핏하면 신경과민 등으로 상태가 나빠지는 모양. 그로 인해 앨리스 제어력마저 떨어진 작년 초여름을 기점으로 말씨가 거칠어지는 일이 늘었다. 

   우유부단했던 성정을 뜯어 고치려 부단히 애를 쓰고 있음은 현재진행형이다. 여직 방황하고 있지만 스스로가 관철하고자 하는 정의에 답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미숙하지만 행동으로도 나서고 있다. 주변인들로부터는 늘 몇 걸음 물러서 지켜만 보던 녀석이 최근에는 제법 나설 줄도 안다는 평이 많다. 바라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행동으로 나서야 함을 거듭 새기고 있다.

 

  그럼에도 아이는, 다소 거칠어졌을지언정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세토 케이타'이다. 여전히 말이 많고, 걱정이 많고, 정이 많고, 참견이 많은. 보이는 아이들에게 입맛에 맞춘 간식을 나누어주고, 작은 생채기에도 호들갑을 떨며 소지하고 다니는 연고와 반창고 등으로 상처를 다루고, 그나마 지닌 손재주로 아이들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나아가고자 하는 곳을  향해 신뢰를 담아 등을 떠밀어주는, 여태껏 모두가 보아왔던 그 아이다. 저보다 타인을 우선하는 것 역시 여전했지만 이제는 저를 잃지 않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특이사항

Ⅰ. 시스젠더 남성. RH+A형. 양손잡이. 처녀자리. 사파이어(성실, 진실). 버드나무(솔직)

 

​Ⅱ. ​화분증은 여전하다. 오히려 건강 상태가 기울어짐에 따라 알러지 반응도 조금씩 심해지는 모양. 학원의 환경이 환경이니만큼 약을 꼬박 챙겨먹으며 관리하고 있어 크게 문제가 되었던 적은 없으나 습관처럼 생화는 되도록 곁에 두지 않으려 하는 편이다.

 

​Ⅲ. ​화원회에서 퇴출 당한 시기는 ​2015년 01월 25일.​ 하나히메로서 화명을 받은 지 채 1년도 채우지 못했을 무렵이다. 시든 꽃들이 보이는 폭력적인 행태의 결과로 그들의 취급이 으레 그렇듯 누군가에게는 악질적인 소문의 대상이, 누군가에게는 멸시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간 쌓아온 사교적인 성향 덕인지 여상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친구들이 제법 있다. 

 

​Ⅳ. ​소문에 '굉장히' 민감하다. 앨리스가 앨리스인지라 의지와는 상관 없이 원치 않게 학원 내에 떠도는 공공연한 소문부터 시작해 조금 은밀한 소문까지도 귀에 들어오는 탓에 종종 질 나쁜 소문을 접하고 말았을 땐 종일 상태가 좋지 않을 정도로 신경을 쓰고 있다. 

 

​Ⅴ. ​고등부에 진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무렵부터 신경성 속병의 증세가 심해져 어릴 적부터 즐기면 '매운 음식'을 금지당했다.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푸는 성향 탓에 외려 그 스트레스가 차곡차곡 쌓여 그 즈음부터는 '초코 막대 과자(포키)'를 평균 이상씩 섭취하고 있다. 단 과자를 좋아해 먹는 것도 까닭 중 하나지만 대개는 잇새로 거칠게 씹어내기 딱 좋은 모양새라 하여 신경질적으로 씹어 먹는 행위가 버릇이 들어버린 모양이다. 입에 물 막대 과자가 부족하면 꼭 금단 현상이라도 온 사람마냥 치아를 딱딱 두드리는 등 아주 조금씩 신경질적인 면모를 겉으로 드러내고 만다. 그럴 땐 입에 무어라도 넣어주도록 하자. 잘 먹는다.

 

​Ⅵ. ​그 탓에 중등생 때보다 살이 더 쪘다. (...) 물론 마음 먹은 만큼 꾸준하게 운동도 수행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스트레스로 인한 막대 과자 폭식(?)이 주 원인이 된 듯하다. 속지방이 쌓이는 체질인지라 육안으로 보기에는 유별날 것 없는, 외려 고등부 즈음부터 신장이 부쩍 자라 그 비율 덕에 적당한 체격을 유지하는 듯 보이지만 당장 몸무게를 측정하면 문제가 훤히 보인다. 

 

​Ⅶ. ​여전히 기숙사에 모두에게 받은 크고 작은 물건들을 빠짐없이 보관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방에 '다육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Francpos di,pmt - Chopin
00:00 / 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