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네가 하고 싶은 걸 해. 받쳐줄게." 

Hana Hime

しゃくやくノ君

샤쿠야쿠노키미 l 작약의 당신

pic by @maanngo83

평가

체력평기: 15

학업평가: 82

사교평가: 77

매력평가: 13

​오너시간 2018. 10. 23 기준.

초등부 심볼.png
중등부 심볼.png
고등부 심볼.png
KakaoTalk_20180908_235815536.png

붉은끼가 감도는 브라운의 얄쌍한 머리칼은 어릴 적과 다름없이 단정하게 정돈했다. 본인 기준 왼쪽 머리칼을 뒤로 쓸어 넘겼다.

끄트머리가 조금씩 토막난 눈썹과 훨 날렵해진 모양새의 눈매는 전체적으로 보다 날카로운 인상을 연출한다.​

눈동자는 색이 밝은 연둣빛. 오른쪽 눈시울 밑으로 세로로 떨어지는 점 2개가 있다.

양 귓불에 검은색 눈물모양 피어스(위조 앨리스 결정석), 세공된 목걸이(칼날 앨리스 결정석),

오른손 소지에 분홍색 결정석이 박힌 토끼 모양의 검은 링(광물 조종 앨리스 결정석)을 끼고 있다.

瀬戸啓太

세토 케이타 l Seto Keita

2000.09.13 l 13세 (2014. 07. 01 기준)

2학년 홍반 l 체질능력반  l 싱글

입학년도: 2010년 03월

168 cm l 평균+2 kg

세토 케이타_전신.png
KakaoTalk_20180911_234459433.png
KakaoTalk_20180908_235817136.png
KakaoTalk_20180911_234503530.png
KakaoTalk_20180922_212648414.png

Relation

KakaoTalk_20181016_002027852.png
KakaoTalk_20181003_190730258.png
KakaoTalk_20181003_013836409.png

Alice: 식물 소통 앨리스

 

분류하건대 '식물과'에 속하고 있다면 대체로 그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앨리스.

 

여전히 그들과 '감정'을 교류할 순 없으나, 보다 넓은 범위의 '대화' 소통이 가능해졌다. 직접적인 접촉이 없이도 소통하고자 하는 식물이 본인을 기준으로 최대 반경 5m 내에 있다면 그들의 '목소리'를 귀에 담을 수 있다. '대화' 시도 시에는 그들에게 자신의 목소리 또한 전달해야 하므로 그만큼의 가까운 거리가 필요하다. 안정 수치는 최대 15분 정도.

그들 여럿의 목소리를 한꺼번에 소화하고자 하는 '동시 소통'의 경우, 본인을 기준으로 최대 반경 10m의 식물이 이에 해당된다. ('대화'는 마찬가지로 가까운 거리를 유지한 채여야 한다.) 동시 소통이 가능하다고 하여 반경 내에 존재하는 모든 식물의 목소리를 전부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를테면 화원을 채운 꽃들의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경우, 개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몇 송이의 목소리만을 걸러 듣는다. '동시 소통'은 최대 2분 내지는 3분 정도가 한계치이다. 

 

페널티로는 지근거리가 아니면 대화가 힘든 이명으로부터 시작해 두통을 동반, 악화 시 시력 저하와 어지럼증이 따라 붙어 행동에 제약이 걸린다. 특별히 오래 쓸 일도, 많이 쓸 일도 없어 페널티의 악화는 극히 드문 경우이다. 원체 체력이 좋은 편도 아니거니와 최근 스트레스에 의한 가벼운 위염을 앓기 시작해 이명과도 같은 페널티의 지속시간이 제법 길어졌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식물 앨리스, 꽃바람 앨리스, 개화 앨리스, 교감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환각 앨리스, 환청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성격

[ 여전한 잔소리꾼 / 고치지 못한 다혈질 / 자상한 / 감정이 다양한 / 드물게 냉소적 ]

   진즉 몸에 밴 잔소리를 조금씩이라도 줄여보려 들인 노력이 무색토록 여전히 한 마디에 잔소리 하나가 따라 붙는다. 저를 알 사람들은 충분히 익숙해지고도 남았을 수면량, 식습관, 조심성이 없어 위험한 부분들에 대한 참견이 끊임이 없다. 후배, 동급생, 선배 너나할 것 없이 잔소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내면의 스트레스 역시 꾸준히 상승 중. 

 

   그저 치기어린 탓에 성질이 급한 줄만 알았건만, 천성은 무시할 수 없었는지 끓는점이 낮은 성정도 이러나 저러나 변함이 없다. 사소한 일에도 곧잘 언성이 높아지고, 작은 놀림에도 울컥해 어깨를 세웠다. 그럼에도 초석으로 자리한 자상함 또한 천성인지라 저가 언성을 높인 일에 금방 사과를 건네고 상대의 기분과 안위를 살핀다. 나눠주기 위해 챙겨 다니는 호주머니 속 자잘한 간식거리마저도 변하지 않았다.

 

   점점 날렵해지는 눈매 탓에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느낌의 인상이나 저가 내비치는 감정의 폭은 넓고 다양하다. 큰 소리를 내지 않을 뿐 웃을 땐 웃고, 종종 눈살을 어그러뜨려 울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며 여직 어색하지만 능청을 떨어보기도 한다.

 

  최근 위염을 앓기 시작해 속이며 신경 등이 예민해진 탓인지 때때로 냉소적인 태도를 보일 때가 있다. 그렇다 한들 타인에게 함부로 날을 세우기 보다는 말씨가 건조하고 간결해지거나 평소 같았더라면 버릇처럼 욱했을 장난도 짧은 한숨으로 적당히 넘겨 무시하는 등의 응대를 보이는 경우가 드물지만 분명 늘었다. 제 딴에서는 슬슬 달관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있다.

특이사항

​Ⅰ. 시스젠더 남성. RH+A형. 양손잡이. 처녀자리. 사파이어(성실, 진실). 버드나무(솔직)

 

Ⅱ. 앓고 있는 화분증(꽃가루 알러지) 약은 꼬박 챙겨 먹고 있다. 그럼에도 학원 부지에 워낙 꽃이 많은 탓에 잊을만 하면 코를 울리고 재채기를 하기도 한다. 통 관심을 두지 않아 몰랐으나, 프리브저드의 존재를 알고 기숙사 방에 몇 개를 들여놓았다. 생화를 곁에 두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대신하는 만큼 제법 소중히 대하는 편이다. (1호는 타치바나 카논에게 받은 프리브저드다.)

 

Ⅲ. 가벼운 취미로만 두고 있던 베이킹을 최근에는 본격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단순히 저가 재미를 붙인 것도 이유 중 하나이며, 무엇보다도 모두의 입맛에 두루 맞출 수 있는 다양한 간식거리를 나누어주기 위한 까닭이 크다. 화원회는 조리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접한 뒤로는 도서관보다 조리실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Ⅳ. 베이킹 과정에서 맛을 확인해보겠답시고 하나둘 집어먹기 시작한 게 화근이었는지 어느 순간부터 몸에 살이 붙어 스트레스의 새 원인으로 부상했다. 그렇지 않아도 형편없는 체력을 보강하고자 부지런히 이어가고 있는 운동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럼에도 타고나기를 근육량이 부족한 몸은 매번 강도 약한 운동에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Ⅴ. 2012년, 교토 여행 때 타야마 유리카와 교환했던 키링을 필통 손잡이 고리에 걸어놓은 채 사용하고 있다. 이따금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에게서 '왜 삶은 달걀 같이 생긴 걸 걸어두고 다니냐.' 라는 질문이 넘어오면 공연히 벌떡 일어나 언성을 높이며 '누에고치야!!' 라고 외쳐 정정한다.

Francpos di,pmt - Chopin
00:00 / 00:00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