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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부르면 도와준다고는 안했어." 

Hana H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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杏ノ君

안즈노키미 l 살구꽃의 당신

최종평가

체력평기: 12

학업평가: 100

사교평가: 60

매력평가: 47

쥐어지지 않는

​재물을 쥐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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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原幸江

코하라 유키에 l Kohara Yukie

2000년 3월 21일 l 17세 (2017. 12. 01 기준)

3학년 백반 l 잠재능력반  l 트리플

입학년도: 2006

175cm l 63kg

한 철 피어나고 져버릴 것만 같았던 살구꽃은 이듬해 봄에 피어난 이후로 지지 않았다. 

유한 눈매, 늘 호선을 그리고 있는 입,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진한 하늘 빛의 머리카락까지 그대로였지만, 그와 동시에 전과 달라졌다. 가볍게 양갈래로 묶고 다니던 머리는 풀고 다니며 대신 양 옆머리쪽에 앨리스 결정석으로 만든 월계수 모양의 핀을 꽂고 다닌다. 오로지 자신의 결정석으로만 만든 오른쪽의 핀과 다르게 왼쪽의 핀엔 초록색과 분홍색의 앨리스 결정석이 포함되어있는데, 초록색은 모리 키츠네의 것, 분홍색은 누구에게 받은 결정석인지 말해주지 않는다. 

귀에는 귀걸이가 주렁 주렁 달려있는데, 왼쪽에는 귓바퀴에 두 개, 귓불에 한 개, 오른쪽에는 귓바퀴에 한 개, 귓불에 한 개 총 다섯개의 귀걸이이며 그중 세 개는 제어구라고 한다. 어느것이 제어구인지는 다섯개의 귀걸이가 전부 흡사하게 생겼기 때문에 육안으로만은 구별이 어렵고, 본인이 언급하질 않으니 아는 사람은 본인 뿐이다.  묘하게 가리고 다니던 양 손은 결국 손가락 끝까지 촘촘하게 늘 새하얀 붕대를 감아뒀다.

 

주의사항

합의 없이 캐릭터간의 (제 캐릭터와 상대방 캐릭터) 주먹다짐이 일어나는 것을 불쾌해하며, 다른 캐릭터와의 대화에 마음을 박는등의 사찰 혹은 감시로 느껴질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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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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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정화 앨리스

불순하거나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함. 이라는 사전적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더럽거나 오염된 것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앨리스다. 앨리스 사용시 모든 것을 가장 순수한 상태로 되돌리는데, 흙탕물로 예를 들면 더럽혀지기 전의 물이 아닌 가장 순수한 상태의 물로 되돌리는 식이다. 본인이 정확한 순수한 상태를 모르는 경우에는 생각하는 가장 순수한 상태로 돌아간다. 여러모로 본인의 지식도 중요한 앨리스. 정화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제한이 없다. 근래에는 병에 담긴 매연까지도 정화해냈을 정도. 단, 공기의 경우에는 인지 할 수 있도록 병에 담는다거나 하는 형태이어야만 정화가 가능하다. 

 

앨리스 발동을 위해서는 '더럽다'라고 판단되는 것이어야 할 것이라는 조건은 여전하지만 더 이상 굳이 신체가 직접 닿을 필요는 없어졌다. 얇은 붕대라거나, 종이라거나, 일정 두께의 유리까지도 통과해서 정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와 같이 다른 물체를 통과하여 정화를 할 경우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힘이나 앨리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 있는 것이 공기인것은 되지 않는 듯, 투과해 정화를 성공했던 유리와 비슷한 정도로 손을 떼고 정화를 시도해보았으나 불가능했다고 한다. 한 번에 정화할 수 있는 양 또한 가로 세로 1m의 정육면체로 중등부에 비해 그 범위가 크게 넓어졌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본인이 해낼 수 있는 최대의 양이기 때문에 제어구를 착용하고 있는 현재는 불가능하다.

여러 방향으로 그 범위와 정도가 넓어졌지만 앨리스 제어구를 착용하게 됨에 따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패널티는 여전히 정화하는 양에 비례하여 오염물질이 옮겨 오는 것. 단순한 먼지나 때뿐만 아니라 독극물을 정화할 경우 그 성분까지 옮겨오기 때문에 고등부에 들어선 지금은 한 달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받고 있을 정도다. 또한 앨리스의 한계점을 찾아냈는데, 다름 아닌 자신의 신체에 한해서는 정화가 불가능한 것. 볼펜이 묻었다고 가정할 때, 타인의 피부에 묻은 볼펜은 정화가 가능하나 자신의 피부에 묻은 볼펜은 정화가 불가능하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원소계열의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독 앨리스

성격

가벼움

"응, 듣고 있으니까."

전에 비해 가벼워졌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본인 스스로도 느끼고 있는 만큼 부정하지는 않는 듯. 그렇다고 무례하게 군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전의 존댓말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어떻게 보면 늘 정확히 선을 지키며 행동하던 예전과 다르게 선을 그어두지 않으며, 되려 본인이 먼저 선을 넘어서 다가가는 일도 많아졌다. 이러한 유키에의 변화에 주변 사람들은 친근해져서 좋다는 반응과 어쩐지 더 다가가기 어려워진 느낌이라는 반응으로 나뉘는 듯하다. 그리고 유키에는 그런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다. 친근하게 느낀다면야 마냥 멀고 어려운 안즈노키미가 아니니 다행인거고, 다가가기 어려워진 느낌이라면야 다른 아이들과 다른 화원회의 꽃이니 당연한 것이고. 

 

올곧음

"화원회의 안즈노키미, 키하나님께 인사드립니다."

전에 비해 가벼워졌다는 얘기를 들으나, 여전히 곧은 안즈노키미였다. 오히려 전보다 더 곧은 사람이 되었다고 표현 할 정도. 겨울에도 시들지 않는 꽃 마냥 어떠한 순간에서도 그 아름다움과 화원회로서의 긍지를 가졌다. 가벼운 어투로 대화를 하다가도 화원회의 꽃이 되어야만 하는 순간에서는 눈빛이 변하고 화원회의 꽃이 되었다. 자신이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자신의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는 눈이. 이러한 모습은 자신 본인에게도 드러났다. 따로 자기 관리를 하지 않던 전과 달리 어느 순간부터 자기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체중이라거나, 외모라거나, 학업이라거나. 전과 동일한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자기관리까지 하니 일부 화원회를 동경하는 아이들은 범접할 수 없는 조화와도 같은 꽃이라고 표현하곤 한다. 

 

상냥함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같이 티타임이라도 즐길래?"

 

가늘게 휘어지는 눈꼬리, 입에서 나오는 상냥한 말. 어디까지나 자신의 사람과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국한 된 상냥함이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키에의 '자신의 사람'이고 유키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유키에를 '상냥한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전처럼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경우는 드물어졌지만, 자신에게 먼저 다가온 사람에게 만큼은 그 누구보다 상냥한 태도를 보인다. 자기관리의 일환일 수도 있고, 버릇과도 같은 본능적 상냥함일지도 모른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릴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타인에게 상냥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취하곤 한다는 것. 

특이사항

- 가족관계는 2녀중 장녀. 친자매는 아니지만 일단은 코하라 가문의 코하라 유키에로 코하라(小原) 가문은 대대로 앨리스 보유자를 배출한 가문으로 대를 이어 앨리스가 유전되거나 유전되지 않더라도 같은 계열의 앨리스, 대대로 앨리스 보유자가 나오는 여타 가문과는 달리 대를 건너 뛰어 앨리스 보유자가 나오며(유키에와 유키에의 조부모님은 앨리스 보유자이나 유키에의 부모님은 앨리스 보유자가 아닌 식) 그 앨리스 보유자들의 앨리스 또한 제각각이라는 특징을 가진 가문이다. 

 

- 유키에는 그러한 코하라 가문에 입양 된 자식으로 자식이 들어서지 않아 가문을 이어 갈 사람이 없자 가문의 어른들은 앨리스가 발현된 어린아이를 입양하는 것이 어떻냐고 했고, 수소문 끝에 앨리스를 가진 아이를 데리고 있는 집을 찾아낸 어른들은 그 가족에게 거금을 주고 아이를 입양해갔다. 말이 좋아서 요시하라에서 코하라로 입양이 된 것이지 실질적으로는 팔려갔다고 하는 것이 맞는 수준. 

 

- 그렇게 코하라 가문으로 팔려갔을 당시의 나이는 고작 4살이었다. 자신의 그러한 과거에 대해서 말 하는 것을 꺼리진 않는다. 사실이고, 그게 현실이니까. 타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여전히 싫어하지만 그 전에는 '싫어'했다면 지금은 '좋아하지 않는' 정도로 그친다. 

 

- 3년 전, 동생과 크게 틀어졌으나 어영부영 서로 암묵적으로 그 당시의 일은 모른척 하기로 하고 지금은 이전과 다름없이 지내는 중이다. 가끔씩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서로에게 종종 찾아가며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관계정도. 그러나 여전히 토요일의 만남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전과 다르게 3년전의 일로 유키에는 여전히 동생인 타마미에게 미안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 다른 사람을 부르는 호칭은 단순히 성만. 간혹 요비스테를 한 아이들에게는 이름을 부르기도 한다. 편한 존댓말을 사용하던 중등부와 달리 현재는 본인보다 어린 아이들에게는 편하게 반말을 사용한다. 이러한 유키에의 달라진 모습을 어색해하는 아이들도 있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도 있는 모양이다. 정작 본인은 갑자기 왠 반말이냐는 반응에 '하면 안되는 걸 한 것도 아닌데, 뭐.' 라는 일관된 반응을 보인다. 

 

- 타인에게 마음을 열었는가, 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 수 없다. 마음을 열은 것 같다가도 미묘하게 거리를 두고 미묘하게 거리를 두는가 싶다가도 어느샌가 바로 옆까지 가까이 다가와 있다. 자신 스스로에게 물어도 타인에게 마음을 열었는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반응이다. 그래도 전보다는 타인에게 자신의 속내를 편하게 말 하는 편이라고. 속내를 편하게 말한다고 해도 이전까지는 자신의 속내를 전혀 말하지 않고 지냈으니 이제야 겨우 평균이 된 정도지만 말이다. 

 

- 머리에 착용하고 있는 월계수 머리핀은 지금까지 틈틈히 만들어둔 앨리스 결정석과 다른 사람에게 받은 앨리스 결정석을 합쳐서 만든 세공품이라고 한다. 왼쪽 11개, 오른쪽 11개로 무려 앨리스 결정석이 22개나 들어간 세공품이다. 

 

-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앨리스를 남발하는 수준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용해서는 안되는 곳에 사용하거나 악의를 갖고 사용하거나 타인에게 피해가 되는 앨리스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말리는 사람이 적었고 그 탓에 더욱 앨리스를 남발했다. 매일 앨리스 결정석을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마치 결벽증이라도 있는 양 조금이라도 더러운 부분이 보이면 바로 앨리스를 사용해서 깨끗하게 만들곤 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앨리스가 아닌 직접 지우거나 치울 수 있는 것도 모조리 앨리스를 이용했다. 

 

- 결국 이러한 앨리스 남발의 패널티로 유키에의 손은 쓰지 못할 수준까지 망가져버렸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착용하지 않았던 앨리스 제어구를 세 개나 착용하게 되었다. 손의 기능은 휴식과 치료를 통해 제대로 돌아왔으나 손의 외형은 새카맣게 변해버려 타인으로부터 혐오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건지 현재는 하얀 붕대를 손가락 끝까지 촘촘하게 감아둔 상태. 아직까지도 앨리스를 사용하고 있는 것인지 혹은 매일 붕대를 갈고 있는 것인지 붕대는 늘 새하얗다. 

 

- 좋아하는 것은 말차, 매운 음식. 싫어하는 것은 단 음식. 전과 다르게 자신의 호불호를 제대로 말 할 수 있게 되었다. 

 

- 종종 티타임을 즐기곤 하는데, 그 때마다 마시는 홍차는 베티나르디의 카라멜리시모. 싫어하는 것은 단 음식이라고 하면서도 늘 마시는 홍차는 단 카라멜이 든 홍차라니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만 다른 단 음식은 일절 입에 대지 않으면서도 티타임때 만큼은 단 디저트나 홍차도 가리지 않고 마신다. 

 

- 중등부를 졸업할 즈음부터 갑자기 화원회의 꽃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활동은 이듬해 봄에는 티비나 잡지를 펼치면 '안즈노키미'가 나올 정도였고, 그러한 활동은 그때에 비하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활발한 활동중이다. 이러한 활동 뿐만 아니라 화원회의 꽃으로 자리매김을 하듯 어디에서나 타인의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였다. 

 

- 그런 타인의 모범이 되는 행동의 끝에 17년도의 봄에는 우등생상을 타고 코하라 가문의 본가에까지 다녀온 모양. 그 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볼과 눈 밑에 상처를 달고 돌아와서 다른 아이들의 걱정을 받기도 했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본가의 강아지와 놀다가 생긴 상처라고 한다. 

Francpos di,pmt -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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