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를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 편하게 불러주세요."
Hana Hime
杏ノ君
안즈노키미 l 살구꽃의 당신
평가
체력평기: 12
학업평가: 100
사교평가: 51
매력평가: 35
오너시간 2018. 10. 23 기준.
쥐어지지 않는
재물을 쥐어본다.





小原幸江
코하라 유키에 l Kohara Yukie
2000년 3월 21일 l 14세 (2014. 07. 01 기준)
3학년 홍반 l 잠재능력반 l 트리플
입학년도: 2006
169cm l 57kg
하늘색의 구불거리던 단발 곱슬 머리는 어느샌가 날개뼈를 넘기는 길이까지 길러 분홍색 끈으로 양갈래를 해서 묶고 다닌다. 꽤나 구불거리던 곱슬머리였던 어릴 때에 비하면 이젠 곱슬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직모. 사시사철 들고 다니던 카디건은 더이상 들고 다니지 않는다. 날씨가 쌀쌀하다거나, 카디건을 챙겨 입을 때도 초등부 시절 들고다니던 분홍색의 카디건은 볼 수 없다고. 신발은 늘 검은색 하루타 구두를 신고 다니며, 여전히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주의사항
합의 없이 캐릭터간의 (제 캐릭터와 상대방 캐릭터) 주먹다짐이 일어나는 것을 불쾌해하며, 다른 캐릭터와의 대화에 마음을 박는등의 사찰 혹은 감시로 느껴질 수 있는 행위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Alice: 정화 앨리스
불순하거나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함. 이라는 사전적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더럽거나 오염된 것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는 앨리스다. 앨리스 사용시 모든 것을 가장 순수한 상태로 되돌리는데, 흙탕물로 예를 들면 더럽혀지기 전의 물이 아닌 가장 순수한 상태의 물로 되돌리는 식이다.
앨리스 발동을 위해서는 '더럽다' 라고 판단 되는 것이어야 할 것, 손가락 하나라도 정화 시켜야 하는 것에 닿아 있을 것이라는 조건은 초등부때와 동일하나 한 번에 정화 할 수 있는 양은 가로 세로 50cm의 정육면체로 초등부때에 비해 범위가 넓어졌으며 첫번째 조건이었던 '더럽다' 라고 판단 되는 것 또한 그 범위가 넓어져 통상적으로 더럽다고 불리지 않는 것도 정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봤자 맑다고 하기엔 흐리고 흐리다고 하기엔 맑은 어중간한 흙탕물이나 설탕을 탄 물과 같이 각자의 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들에 한정 되어있지만 말이다. 여전히 한 번 정화시킨것이 실패해서 다시 더러워지는 일은 없으나, 간혹 본인의 앨리스 범위를 벗어날 경우에는 전부 순수한 상태로 되돌리지 못하고 반절만 정화 되는 경우가 있다.
독 그 자체, 즉 오염된 것이 아니라 본래부터 '더럽다' 라고 생각 되는 것은 정화하지 못했던 초등부때와 달리 이제는 정화가 가능하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굉장히 범위가 좁아지며 실패하는 확률이 높아지는가 하면 패널티 또한 금방 오는 편이기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앨리스의 사용에 따른 패널티는 정화하는 양에 비례하여 오염물질이 옮겨 오는 것. 전부 다 옮겨 오는 것은 아니나, 성분을 따지면 동일하다. 초등부 시절엔 단순히 씻어낼 수 있었던것만 정화를 하였기에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중등부에 들어선 지금은….
상성이 좋은 앨리스: 원소계열의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독 앨리스
성격
상냥함
"필요하다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여전히 상냥하다. 누군가 도움이 필요해보이면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고, 길을 가다가 처음 본 사람일지라도 도움이 필요해보이면 먼저 다가가며 상대방이 먼저 도움을 요청 할 경우에는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상냥하게, 상대방을 도와준다. 오죽하면 초등부에는 중등부의 안즈노키미는 상냥하다 라는 말이 돈다고 할 정도로. 동생의 주장이기에 실제인지 거짓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유키에가 그정도로 상냥한 사람이라는 것은 사실. 언제나 입가에는 미소를 띄고 있으며 어떠한 순간에서 인상을 찌푸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이렇게 늘 구김살 없이 웃는 표정이다보니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더 밝고 상냥하다는 느낌을 받게 한다고 한다.
배려심
"저는 괜찮으니까요."
어릴 때부터 그랬다.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아이. 본인의 말로는 그리 욕심 없고 착한 사람만은 아니라고 하나 본인의 이득을 위해 행동하거나 욕심을 내는 모습을 아무도 본 적 없다고 할 정도. 그렇게 욕심을 내기보다는 늘 다른사람의 이득을 위해 행동한다. 본인의 말로는 차기 가주로서 당연한 일이며 이젠 이쪽이 더 익숙하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런것인지는 알 수 없다. 여전히 어떤 꿍꿍이가 있는게 아니냐는 말은 돌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흠이 잡힌 적은 없다.
유함
"오늘도 좋은 아침이랍니다."
물 흐르듯 유한 사람. 대부분의 사람들이 유키에를 표현 할 때 쓰는 말이다. 어지간해서는 화를 내는 모습이나 짜증,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기도 하고 원체 어른스럽다보니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늘 잔잔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늘 미소를 잃지 않으며 당황하는 일도 거의 드문 편. 늘 반듯하고 예의바르며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예절바르게 행동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몸에 베어있다. 그것이 당연하다는 것 마냥.
특이사항
- 시스젠더 여성
- 가족관계는 2녀중 장녀. 코하라(小原) 가문은 대대로 앨리스 보유자를 배출한 가문으로 대를 이어 앨리스가 유전되거나 유전되지 않더라도 같은 계열의 앨리스, 대대로 앨리스 보유자가 나오는 여타 가문과는 달리 대를 건너 뛰어 앨리스 보유자가 나오며(유키에와 유키에의 조부모님은 앨리스 보유자이나 유키에의 부모님은 앨리스 보유자가 아닌 식) 그 앨리스 보유자들의 앨리스 또한 제각각이라는 특징을 가진 가문이다.
- 2년 전, 유키에가 중등부 2학년이 되는것과 동시에 동생이 앨리스 학원 교토 지부에 입학했다. 코하라 타마미(小原 珠美), 유키에와는 정반대의 유키에가 귀품과 단아함이 넘친다면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아이로 할머님의 동생을 잘 챙겨달라는 부탁 때문인지 수시로 초등부에 드나들며 동생을 살피고 있다. 동생과의 사이는 좋은 편. 서로 서로를 지극히 사랑하는 자매 사이는 아니나… 중간 이상은 간다고.
- 굉장히 각잡혀 있던 초등부 시절에 비하면 어느 순간부터 굉장히 풀어졌다. 풀어졌다고 해도,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여전히 예의범절을 중요시 여기고 본인 또한 예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이나, 모든 아이들에게 ~씨(さん)를 붙이며 깍듯한 존댓말을 사용하던 초등부때와 달리 성만을 부르며 존댓말 또한 편한 존댓말을 사용한다. 개중에서도 요비스테를 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는 듯 하며, 친구라는 말에도 까다롭게 따지던 초등부때와는 달리 '친구라면 친구인거겠죠.' 와 같은 태도를 보인다.
- 그러나, 다른 아이들에게 편히 대한다거나 마음을 열었냐고 묻는다면 '아니'. 여전히 본인의 호불호보다는 다른 사람의 호불호를 우선시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라거나 상황이라거나 자신에 대한 것은 잘 말하지 않는다. 무언가 얘기를 해주더라도 어디선가 들어봤을 이야기인것이 대부분. 자신만이 알고 있는 사실, 소위 말하는 비밀에 속하는 것들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법이 없다. 아직까지도 제대로 마음을 열고 있는 사람이 없는 탓.
- 겉옷은 입기보다는 늘 손에 감싸쥐고 있는 경우가 많다. 중등부에 입학 한 후, 자신의 앨리스 연습을 하겠다고 섣불리 이름도 잘 모르는 용액을 정화시킨 적이 있는데, 그것이 꽤나 독한 독극물이라도 됐던 것인지 손 끝이 거뭇하게 올라왔고 급히 손을 뗐으나 손 끝의 거뭇한 자국은 없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다고 하나, 제 스스로에게는 꽤나 신경쓰이는 부분이 된 듯, 손가락을 잘 보이지 않는다.
- 어릴적의 곱슬머리는 온데간데 없고 현재는 직모. 곱슬머리가 천연인지 직모가 천연인지는 아직도 미궁속에 빠져있다. 중등부 입학 이후 돌연 머리를 직모로 바꾸고는 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 근래들어 소문이 돌고 있다. '코하라 가문의 가주는 유키에가 아니래' 같은 소문. 저 스스로도 자신을 차기 가주라고 칭하는 빈도가 줄어들어 소문은 끝없이 퍼지고 있으나… 본인에게 진실 여부를 물으면 답을 안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