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겨울이라고 해도 상관없어요,
모두를 위해서면 언제든지 피어보이겠어요."
The Vice King
藍子薔ノ君
아이코바라노키미 l 어린 쪽빛 장미의 당신
최종평가
체력평기: 20
학업평가: 100
사교평가: 21
매력평가: 20
pic by @VERYFATDOG
사랑과 자랑은 한 끝 차이.


穆沢曉英
무츠자와 아키히데 l Mutsuzawa Akihide
2002. 02. 27 l 15세 (2017. 12. 01 기준)
1학년 백반 l 기술능력반 l 더블
입학년도: 2011
152cm l 40kg
@Commission_yisu 님의 커미션입니다.
착용중인 장신구의 이미지입니다. 귀걸이는 우등생상을 타고 외출하기 전, 젠과 스스로의 결정석을 이용해 만든 귀걸이로 상단에는 자신의 결정석이, 하단에는 젠의 결정석이 사용되었습니다.
오른쪽의 이미지는 착용중인 머리핀의 이미지로서, 아키히데의 탄생화인 아라비아의 별에서 모티브를 따온 디자인입니다. 가운데에 박혀있는 흰 보석은 중등부 1학년, 기술반 단체 라이브에서 사용되었던 다이아몬드 조각의 일부를 세공한 것이고, 보라색 부분은 초등부때에 하나에게 받은 결정석을 가공해 사용했습니다.
주의사항
현생이 분주한 덕분에 접속시간 및 멘션을 잇는 것이 불규칙하고 로그의 답록이 늦어질 수가 있습니다.
그런만큼 최대한 놓치는 것이 없도록 신경쓰고 있지만 스루된 것 같으시다면
대화에 마음을 박아주시면 빠르게 찾아가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Alice: 식물 생장 앨리스
단순히 식물에 개화에만 관여하는 것이 아니고 식물의 생장에 관여할 수 있게 되어 이름 그대로 식물 생장 앨리스라 다시 명명하게 되었다. 식물의 꽃을 피우는 것 이상으로 생장에 관여하며, 나무의 잎을 우거지게 하거나 열매가 기존에 맺히는 것 보다 더 많은 양을 맺히게 한다거나 하는 식의 응용이 가능하지만 아직은 본래 사용해오던 것이 남기도 했고 어린 나이에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로 힘의 소모가 제일 적었던 개화쪽에 관련된 부분의 사용이 제일 잦고, 능숙하다.
앨리스 사용에 있어서 앨리스 사용의 한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수의 식물들을 향해 사용하는 것 보다 하나의 대상을 향해 앨리스를 사용한 적이 있다. 고등부로 진학하던 시기의 봄, 한 그루의 나무를 대상으로 앨리스를 사용해 본 결과 나무 하나를 만개하게 만드는 수준 까지는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었다. 그 이상으로 넘어가게 되면 힘에 부치는 느낌과 함께 패널티를 겪게 된다. 다만 현기증으로 시작해 오한과 구토감을 동반하는 패널티는 사실상 대규모로, 혹은 과도하게 앨리스를 사용할 일이 극히 드문 앨리스와 스스로의 성격 특성상 어릴 적 몇 번 겪은 것 외에는 크게 겪은 적이 없다. 요즘 앨리스를 사용할 때에는 대규모로 사용하는 것 보다는 여러 식물 표본들에게 조금씩 사용하는 양을 달리해서 그 경과를 지켜본다거나, 혹은 최소한 어느 정도의 앨리스를 사용해야 생장이라고 불릴 수 있을 만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과도 비슷한 것을 개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증폭 앨리스, 빛 앨리스, 물 앨리스, 식물 관련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화염 앨리스, 파괴 앨리스, 빙결 앨리스, 부식 앨리스
성격
신중하고 사려깊은, 온화하고 다정한, 낯을 가리나 친절한,
차분하고 세심한, 유하지만 선이 확실한.
학원에 완벽히 적응한 아이는 특유의 낯가림이 완전히 없어졌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에 있어 적어도 유별나게 낯을 가린다는 인상을 주지는 않게 되었다. 타인을 대할 때에 있어 자연스레 품던 긴장을 덜어내고, 사람들의 시선에도 제법 익숙해진 다음 위축된 모습 대신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아이의 천성인 다정하고 온화한 성품이다. 평범히 무표정히 있을 때에는 여전히 조금 딱딱한 것 같고 다가가기 어려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아이는 이제 낯선 사람을 대할 때에도 평범히 미소지을 수 있게 되었다. 단순히 살짝 미소짓는 것 만으로도 딱딱해보이던 인상이 누그러지기도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함께 이야기 하는 순간은 그 상대에게 집중하며 혹시 불쾌할까 세심한 배려를 곁들이는 덕분에 이제는 무표정한 얼굴 보다는 얕게 띄운, 부드러운 미소로 사람들에게 많이 기억되고 있다.
긴장을 덜고 익숙해진 환경 속에서 찾은 여유는 그만큼 아이의 성품이 주위를 향해 남김없이 발휘될 수 있게 만들었다. 온화하고 다정한 특유의 성품에 주의깊으며 세심한 성격이 더해지니 이제 굳이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아이가 누군가를 배려한다거나, 소소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기억해두었다가 이야기를 한다거나 챙겨주는 모습 같은 것을 목격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었다. 물론 그 또한 사람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특별히 친밀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대할 때에 있어서 그 배려하는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그 온도차이가 큰 편은 아니기에 보통은 누구에게나 친절한, 모두를 배려하는. 정도의 이미지로 생각되고는 한다.
보통 아이가 움직이는 것은 스스로가 원해서이기도 하지만, 그 원동력이 누군가를 위해서, 라는 마음일 때가 많은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언가를 하기 전에 오래도록 고민하고는 한다. 스스로가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내색하지 않을 때가 많기는 하지만, 보통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 하는 어렴풋한 마음이라도 가지고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스스로를 위해 하는 것 보다 더 신중히 고민한 끝에 결정을 내리고는 하는데, 어릴적보다는 훨씬 밝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소심한 면모가 남아있어 잘 되지 않았을 때를 고려하고 여러 방향에서 생각하며 혹시라도 잘못 생각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검토도 여러차례 하기 때문에 옆에서 보고 있다 보면 어느정도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만큼 무언가를 놓친다거나, 실수하는 부분이 매우 드문 편으로 이에 대해서는 높은 인지도와 괜찮은 평판과 함께 어우러져 그저 세심하다, 꼼꼼하다. 정도의 평만 듣고 있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좋은 평을 들으며 온화하고 다정하다, 세심하고 좋은 사람이다. 정도의 이미지로 통하는 아이이지만, 종종 '그' 코바라노키미님이 드물게..로 시작하는 이야기가 들릴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 시작되는 이야기는 대부분 아이가 드물게 정색을 했다, 싸늘하게 이야기 했다. 정도의 이야기들인데 보통은 폭력적인 상황을 마주하고 그 상황을 말리기 위해서 딱딱하게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스스로의 판단에 일반적으로 윤리적이지 못하다고 여겨지는 상황을 마주하거나, 그런 종류의 일을 권장하는 것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 때의 반응이며, 종종 그와 비슷한 빈도로 온화하고 다정한, 상대를 배려하는 성품을 보고 조금 만만하게 보고 다가와 휘두르려 하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그녀는 온화했지만, 동시에 코바라노키미로서의 자각이 흐리지는 않았기에. 몇 번인가의 돌려말하는 수준의 경고를 넌지시 건네어도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평소의 온화함은 찾기 힘든, 담담하고 조금은 서늘한 소리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고는 했다. 다만 이러한 일들에 있어 소문이 나는 것을 달갑지 않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상대방의 입장을 어느정도 신경쓰게 되어 그런 식으로 선을 넘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되도록이면 개인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특이사항
시스젠더 여성, A형, 물고기자리
1. 코바라노키미가 된 지도 거의 1년, 처음에 선대 바라노키미와 코바라노키미에게 인수인계를 받을 때 까지만 하더라도 본인이 원했다고는 하나 익숙치 않은 자리와 낯선 일들로 인해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현재에 이르러서는 코바라노키미의 자리에마저 완전히 적응을 끝내 예전처럼 긴장하는 대신 조금은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은 어느정도 이미지 메이킹의 효과이기도 한 것이, 여유있는 모습은 아키히데 스스로 평소에 '코바라노키미'에 대해 오래도록 생각해온 이미지에 걸맞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의식해서 연습한 결과물이다. 본래 아키히데가 완전히 여유가 있고 느긋한 마음이 되려면 완전히 자신이 친밀히 생각하는 사람들과 함께 익숙한 공간에 있어야만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래도 주위를 의식하게 되었으므로. 하지만 나름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지내온 시간과 코바라노키미가 되기 전 가족처럼 여기는 선배인 젠으로부터 받은 가르침 등을 통해 현재의 대외적인 모습을 만드는데에 성공할 수 있었다.
1-2. 다만 그 이미지 메이킹은 어느정도의 지분을 차지할 뿐이지, 결국 그런 모습은 아키히데가 그간 착실히 쌓아올렸던 여러 모습들과, 여러 일들을 겪으며 깊이 고민하며 스스로가 성장한 결과인 것이다. 아키히데는 변했지만, 동시에 변하지 않았다.
2. 꾸준히 노력한 결과, 중등부에 재학하며 성적이 조금씩 오르는가 싶더니 결국 중등부 3학년의 마지막 학기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 있어서는 두 시험 모두 스스로 만족하지 않을 수 없는, 종종 주위 사람에게 성적 이야기가 나오면 'A가 가득한 성적표를 받아보고 싶어요.' 하고 말하던 것 처럼 정말로 A가 가득한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마지막 학기에는 중등부 안에 한번쯤은, 하고 소망하던 것을 이루고자 공부에만 전념한 탓에 상대적으로 활동이 적어 우등생상을 받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A로 가득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것으로 충분히 기뻐하고,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