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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간 거짓말이 아니라면, 새파란 거짓말은?" 

カラノアザミノ君

카라노아자미노키미 l 엉겅퀴의 당신

평가

체력평기: 45

학업평가: 45

사교평가: 49

매력평가: 45

​오너시간 2018. 10. 23 기준.

Hana H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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楜沢零

쿠루미자와 레이 l Kurumizawa Rei

2001. 9. 18 l 12세 (2014. 07. 01 기준)

1학년 홍반 l 특별능력반 l 트리플

입학년도:2008년

161.2cm l 마름

색소가 빠진 듯 옅은 푸른색의 머리칼. 잘 정돈되어 빗어낼 때 걸림이 거의 없는 부드러운 머릿결을 가졌다. 옅은 금안이지만 늘 상대의 눈을 주시하기에 흐릿하다는 인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피부가 흰 편. 교복은 역시 단정하게 입는 게 기본이다. 본인 시점 왼쪽 중지에 투명한 연보라색의 결정석이 박힌 은반지를 착용하고 있다.

Relation

Alice: 이론화 앨리스

이론 :: 사물의 이치나 지식 따위를 해명하기 위하여 논리적으로 정연하게 일반화한 명제의 체계.

 

모든 일에는 인과관계가 존재한다. 흔히들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실도 오랜 시간에 거쳐 여러 지식이 논리적인 연관에 의하여 하나의 체계로 이루어진 것이다. 이러한 법칙들을 단번에 무너뜨리는 것이 바로 '이론화 앨리스'다. 말도 안 되는 사실까지도 모두가 납득하고 받아들이게 만든다.

 

'이론화 앨리스'라고 칭하지만, 쉽게 말하자면 최면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A는 B라는 이론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치자. 그런 사람에게 사용할 시 A는 사실 C였다, 라는 식으로 간단하게 인식을 바꿔버린다. 이를 응용하여 강아지는 야옹, 고양이는 멍멍하고 운다는 식의 변화도 가능하다.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며 원하는 이론을 떠올리면 적용된다.

다만 일시적인 현상일 뿐, 영구적으로 인식을 바꾸는 건 불가능하다. 이론화 앨리스는 생각을 '바꾼다'가 아닌 일시적으로 '덧씌운다'에 가깝다.

유지 시간은 최소 20분. 해당 시간이 지나기 전 풀기 위해서는 시전자의 의식을 끊는 방법밖에 없다.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지만 쿠루미자와 레이에 의한 정의는 그리 내려졌다. 길게는 한 시간, 그 이상도 유지 가능하지만 상대방의 정신을 간섭하는 형태이다 보니 적정선에서 멈춘다. 이때 시전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통의 강도가 올라가며, 심할 시 어지러움과 구역질을 동반하기도 한다. 시전자와 멀어져도 효과는 변함없고 동시에 최대 5명까지 적용 가능하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증폭 앨리스, 언령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무효화 앨리스

성격

[ 원칙적, 솔직한, 호기심, 탐구, 정이 두터운 ]

주변에서는 그를 '교과서'라 부르기도 한다. 그는 무엇이든 책에서 배운 대로, 혹은 사회에서 옳다고 정의한 규칙대로만 움직이곤 했다. 고지식하다는 말을 듣는 것도 일상다반사. 반드시 인과관계가 성립되어야 하며, 이를 어긴다면 쉽게 용납하지 않은 채 상대를 물고 늘어진다. 반대로 자신이 배우지 못한 부분에선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헤매는 경향을 보였다. 지나치게 정석대로만 움직인 탓인지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처하는 순발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양. 당황한 와중에도 책에서 찾아보겠다는 둥, 다음 기회까지 꼭 해결책을 내오겠다는 둥. 이런 식으로 가끔 보이는 허술한 모습에 마냥 다가가기 힘든 완고한 사람만은 아니라는 이미지가 잡혔다.

 

한 번 다짐한 건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만큼 무언가를 해보이겠다는 열망이 강하며, 자신의 목표를 따라가려 부지런히 움직인다. 휴식을 취하는 것보다 목표 달성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발로 뛰는 걸 선호. 누군가 자신의 일을 대신 도맡아주는 경우 역시 내켜 하지 않는다. 친절은 감사하지만 제 손이 닿는 한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반대로 제가 상대의 일을 돕는 건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평소 무뎌 보여도 다른 사람이 관여되면 이야기가 달라졌다. 사소한 문제라도 쉽게 걱정하며 도울 일은 없을지 기웃대는 바람에 부담스러울 정도라는 반응도 더러 존재했다. 딱 잘라 거절하면 물러나지만 꽤 오랜 시간 마음에 담아둔다. 이는 개선해야 할 점에 추가하기 위함이다.

 

상대의 눈을 피하는 일이 없었다. 그는 어떤 상황이든 시선을 맞추려 노력했다. 굳이 돌려 말하지 않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그대로를 전한다. 

특이사항

 

:: 시스젠더 남성, RH+AB형

탄생화 - 엉겅퀴 (엄격, 독립)

 

' 나, 너,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

:: 처음 시작은 메모였다. 평소 새로 알게 된 사실이나 중요한 일을 꼬박꼬박 기록하던 게 더 나아가 일기의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2년은 지난 듯하다. 자신의 일상보단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분량이 찰 때 즈음 다시 읽어본다. 이 사실은 아직 다른 사람에게 말한 적 없다. 굳이 말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부끄러우니까.

 

:: 책을 즐겨 읽는다. 즐겨 읽는 장르는 상식, 전문 지식을 풀어쓴 서적이나 고전 위주. 좋아하는 책은 몇 번이고 다시 읽어 어떤 내용이 몇 페이지, 몇 번째 줄에 있는지 외우기까지 한다. 책을 손에 잡을 시간이 줄었지만 여전히 소홀히 여기는 일은 없다. 

 

:: 말투가 딱딱하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평소 사전에서 인용하여 말하는 경우도 잦으므로 한층 더 딱딱하게 느껴졌다. 상대를 부를 때는 반드시 성으로 칭하며, 일인칭은 보쿠. 아버지의 영향으로 누구에게든 존대를 사용한다.

 

:: 부모님과 자주금 편지를 주고받고 있다. 걱정이 많은 건 여전했지만 오히려 그런 점이 안심이 됐다. 

 

:: 앨리스 제어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사실 그가 제어에 능하다는 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이름만 알고 지내는 사이면 몰라도 평소 가까이 지낸 사람까지도 그가 앨리스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는 게 쉽지 않았으니까. 오후 수업과 같은 자리를 제외하면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의 평가는 트리플이라는 등급 하나로 매겨지기도 한다.

 

::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의 앨리스엔 관심이 크다. 앨리스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페널티, 이에 따른 고난을 직접 봐오며 손에 꼽는 근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때문에 숨기지 않고 털어놓길 바라지만 표현이 서툴러 부담만 주기 일쑤. 독방을 택하지 않는 이유 역시 한 명이라도 더 가까이에서 챙기고 싶어서이다.

 

:: 화원회의 일원으로 간택된 사실에 아직 의문이 남아있다. 특출난 부분 없이 어느 분야에서든 평균만 유지 중이니까. 그래도 익숙한 사람들과 함께이고, 많은 혜택이 지원되므로 큰 불만은 없다.

 

:: 웃을 때면 인상을 쓰는 버릇이 있다. 워낙 표정이 적고 잘 웃지 않는 탓에 본인은 모른다.

 

:: 신맛이 나는 음식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중 레몬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그 밖에도 디저트류는 대부분 선호하며 관심이 많다. 선배를 통해 주기적으로 디저트에 관한 토막상식을 배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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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pos di,pmt -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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