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Hana Hime
かすみそうノ君
카스미소우노키미 l 안개꽃의 당신
pic by @jo_9o
평가
체력평기: 7
학업평가: 53
사교평가: 50
매력평가: 22
오너시간 2018. 10. 23 기준.
애쉬그린의 머리카락을 가지고있다. 머리카락은 항상 깔끔하고 단정하게 찰랑거리며,
눈은 빛이 들어옴에 따라 옅은 녹색처럼 보이기도, 갈색이 감도는 어두운 녹색으로도 보인다.
전체적인 인상에서 순한 느낌을 주지만 눈꼬리가 올라가있는 고양이 눈매.
또래에 비해 여전히 왜소하고 키가 작은 편. 입가에 점이있다.
항상 온화한 미소와 부드러운 시선을 머금은 채 상대를 마주하며 사근사근한 말투로 대한다.
화원복의 기장을 늘려 입고다니며, 겉옷의 소매부분에는 안개꽃이 수놓아져 있다.
새끼손가락에는 레이카의 결정석이 박혀있는 반지를, 목에는 노리노부의 결정석이 박혀있는 목걸이를 하고다닌다.
.
쥐어지지 않는
재물을 쥐어본다.

智宗人
사토리 카즈히토 l Satori Kazuhito
2000.11.21 l 13세 (2014. 07. 01 기준)
2학년 백반 l 기술능력반 l 더블
입학년도: 2006년
157cm l 마름


Alice: 동화구현 앨리스
동화구현 앨리스의 경우, 동화 속의 등장인물을 소환한다.
기승전결이 있는 동화의 경우라면 어떤 동화책이던지 가능하며 직접 만든 이야기 역시 가능하다.
소환되는 것은 반드시 주인공이 아니어도 되며, 그 동화책 속에 존재하고있는 인물들이라면 조연이라도 된다.
소환된 동화 속의 인물들은 자의를 가지고있으며, 소환자의 의지를 따라 명령을 수행한다. 단 소환자는 주인의 형태가아닌 친구의 형태로,
어디까지나 소환된 인물들에게 부탁을 해야하며 그 인물들이 거절할 시 동화책을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강제로 명령을 내릴 수 없다.
동화책 인물의 특성의 경우 (ex/팅커벨의 가루) 현실의 생명체에게는 영향을 끼칠 수 없으며, 무생물에게 영향을 주더라도 책으로 돌아가는 즉시 소멸된다.
반대의 경우는 가능하다. (ex/외부 물리적인 압력으로 인한 동화 인물의 소멸)
앨리스의 발동/소환된 인물의 소멸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실제하는 동화책의 경우
발동조건 : 해당 동화책을 손상된 페이지 없이 소지하고 있을 것.
해당 이야기에 순서의 상관없이 반드시 기승전결이 있어야 할 것.(완결의 형태)
2. 스스로 만든 이야기일 경우
발동조건 : 소환하고자하는 주인공(외의 등장인물들)에 대한 외관과 성격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할 것.
해당 이야기에 순서의 상관없이 반드시 기승전결이 있어야 할 것.
써낸 이야기를 읽은 사람이 2명 이상이어야 할 것. 혹은 이야기의 내용을 입으로라도 전해들은 사람이 존재해야 할 것.
:: 소멸조건과 그 외 ::
소환시켜낸 책 위에 소환해 낸 인물을 세워두고, 헤어지는 형태의 인사를 나눠야한다. (잘가/안녕,잘있어 등)
인물은 책 안에 스며드는 형태로 사라지게 되며, 한번 사용한 동화책은 다시 사용할 수 있으나 해당 동화책의 페이지가 손상되면 사용할 수 없다.
같은 이야기에서 소환한다고해도, 책이 다르면 소환된 인물은 얼핏 비슷해보일 수 있으나,
그 전의 동화책에 나오던 인물과는 엄연히 다른 자아를 가지고있는 다른 존재이다.
소환된 등장인물이 소환자가 시행한 임무를 수행하다가 외부에 의한 충격을 많이받으면 강제로 사라진다. 이 경우
사용된 책은 백지화되어 사라지며 앨리스 사용자의 몸에 그만큼의 타격이 되돌아온다.
최근 카즈히토는 동화 속 인물이 아닌 배경이나 물건도 가능한지 시험해보고있다.
위의 앨리스 발동에서 반드시 가지고있어야 할 조건은 '동심.'
카즈히토는 현재 최소 5cm~ 최대 2M의 크기의 등장인물들을 소환해 낼 수 있다. 여러 개의 책에서도 동시에 여러 인물들을
소환해 낼 수 있는데, 최대 3개의 책에서 총합 4명의 인물이 가능하다. 소환 된 인물이 존재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1시간.
앨리스를 현재 사용 가능한 범위보다 무리하게 사용 할 경우, 판단능력이 일시적으로 정지하며 시야가 화이트아웃화 된다.
무리한 범주에서 더 무리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백치가 될 위험이 있다.
상성이 좋은 앨리스: 환각 앨리스, 증폭 앨리스, 치유 앨리스
상성이 나쁜 앨리스: 발화 앨리스, 관통 앨리스
성격
[변함없는]
"카스미소우노키미님 말이야, 들어보니까 초등부 때랑 달라진게 거의 없으시다더라. 아마 위아래 학년이나 동기 선배들은
다 알고있다던데? 키도 그렇고, 성격이나 그런것도 그렇고.. 그런 사람은 드물지. 항상 행복에 둘러싸인 것 같잖아." ㅡ초등부의 6학년
아이가 사랑하는 것들은 여전했다.
첫째로, 아이는 여전히 티끌없이 밝았으며 동화의 해피엔딩의 이야기들을 사랑했다. 동화같은 이야기들을 하면,
눈이 반짝이며 빛나는 것. 한치의 꾸밈도 거짓도 없는 미소를 한껏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도 그대로였지.
피터팬 같다던지, 네버랜드에서 나온 아이같다는 평은 화원회에 들어온 이후에도 쭉 이어지는 듯 했다. 그런 말을 들으면
전엔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어째서요?라고 물었지만 지금은 그저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일 뿐이었다.
둘째로, 타인을 바라볼 때의 눈빛은 여전히 다정함을 한없이 품고 있었으며 여전히 저의 친구들을 사랑했다.
친구 100명 사귀기의 목표는 아직 이루지 못했지만, 더 이상 친구를 늘리는 것에 대한 것들 보단
제 주위의 사람을 챙기는 쪽에 마음을 썼다. 물론 그렇다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를 싫어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다만 좀 더 사람과 사람과의 깊은 관계성에 대해 알아가는 것, 그것의 즐거움에 관심사가 돌아간 것이었지.
셋째로, 학원의 풍경을 사랑했다. 초등부 5학년 때, 나무 위에서 바라본 풍경이 퍽이나 인상깊었는지
종종 학원의 높은 층에 올라가서 자신의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한껏 느끼곤하였다. 노을지는 하늘, 별빛이 수를 놓기 시작하는 밤. 푸르름의 새벽.
떠오르는 아침, 생기가 넘치는 낮. 학원의 풍경 뿐만이 아니라,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 들리곤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까지도.
[사그라든 모험/단정한 몸가짐]
"정원 탐사는 아직도 좋아해요. 그렇지만, 역시 칠칠치 못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버려서.."
얼핏보면 얌전해보이지만, 가만히 두고보면 조용히 사고치는 타입이었다. 하지만 화원회에 들어간 이후
이로인해 몇 번 주의를 받아서인지 나뭇잎 등을 잔뜩 머리에 붙이고 돌아다니거나 옷에 흙이나 얼룩 등이 묻은 채로 돌아다니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었다. 곧잘 뱉어내던 큰 감탄사나 눈물 역시도 사그라들었으며, 그자리에는 부드러운 미소만이 존재하게 되었다.
의식적으로 꾹, 참고있지만 가끔 저도 모르게 툭 터져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지 혹 튀어나오기라도하면
아이는 본인의 입을 후다닥 가리거나 아무것도 안한 척 시치미를 떼버린다. 이 모습은 아직도 아이같더라지.
[이해심 많은 / 이타적인]
"별 일 아니니까, 괜찮아요. "
이해의 범주와 타인에 대한 수용범위가 꽤나 넓다. 본인에게 선을 넘는 행동을 하더라도
타인을 쉽게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는다. 사과를 하면 흔쾌히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지나간 일에 대해서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다. 다만 예외인 범주가 생겼는데,
'동화'에 관련하여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에 민감해졌다.
특이사항
0. 인적사항
시스젠더 남성ㅣ전갈자리ㅣA형
1. 가족
가족 구성원은 아버지, 어머니, 본인, 어린 여동생.
제법 부유하고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받으며 자랐다. 아버지는 출판사 사장이며, 어머니는 삽화가.
여동생은 사토리가 화원회에 들어간 해에 태어났다고한다. 여동생을 보고싶어 최근 공부와 성적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원래 관심이 없어서 안했을 뿐 (중상위권 대였다), 머리가 좋은 편에 속했던 카즈히토는 제법 성적이 잘
오르고 있는 듯 하다. 학원 바깥으로 나가 여동생을 직접 보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으로만 알고있는 상태.
2. [출판사 스즈란(鈴蘭)]
일본에서 알아주는 출판사. 주로 ' 동화'나, '신인 작가의 소설'을 출판하기로 유명하다.
종이의 질이 좋아 책의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예쁜 삽화와 특유의 분위기로 어른들도 좋아하는 동화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어른도 아이도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낸다는 평판이 자자하다. 실제로 출판사가 추구하는 방향은 '어른들도 읽을 동화.'를 출판해내는 것.
카즈히토의 고조 할아버지가 설립했으며, 집안 대대로 출판사를 이어오고있다. 현 사장은 아이의 아버지인 '사토리 카제'
최근 출판된 한 동화는, '모자장수의 일기'로, 앨리스의 모자장수라는 인물의 시점으로 앨리스 나라가 각색되어 나온 동화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모자장수를 재해석하여 호평을 받고있다. 그것 외에도 달콤하고 귀여운 디저트들의 이야기를 담은
'꿈과자의 모형정원'이나 우정의 따뜻함을 알려주는 '외로운 작은거인'도 호평에 속하고있는 모양.
특이하게도 저자가 모두 적혀있지 않으며, 동화책의 앞 부분에 구입자의 사진과 이름을 붙일 수 있는 칸이 있다.
그 아래에 적혀있는 문구는 ' 物語の主人公のあなたに' :: '이야기의 주인공인 당신에게'
3.학원
학원에 입학한 날짜는 2006년 4월. 아이의 나이가 6살이 되었을 해였으며, 앨리스가 발현된지 2년이나 지난 후였다.
어린나이에 학원에가서 적응을 하지 못하는건 아닐까하던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하고 온 후 순식간에 적응해버렸다.
학원에 온 이후로 건강이 좋아져 활발히 돌아다녔으나, 중등부 1학년 중반부터 실내에 머무는 일이 잦아졌다.
4.호칭과 어조
1인칭 호칭은 와타시. (私, わたし)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며,
나긋나긋하고 특유의 여유롭고 느린 말투를 가지고있다.
초등부 때 높았던 텐션은 화원회에 들어간 이후 그나마 차분해졌다고한다.
5.대인 관계
처음 보는 사람에게조차 어떻게 저렇게 거리낌없이 호의를 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만큼,
이상하리만치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라는 사실은 여전했다.
타인을 대할 때 항상 진심으로 대하며 선량하게 굴기 때문에 학원에서 타인과 큰 분쟁을 일으킨 적이 없었으나,
중등부 1학년 말쯤에 짧은 소란이 있었다. 결국 조용히 넘어갔기에 그 일에 대해선 주변에 있던 극소수의 사람만이 알고있으며
특별히 화자되지는 않는 모양. 여러 사람에게 사랑과 진심을 내어주고, 그만큼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이.
설령 그만큼의 사랑과 진심을 보답받지 못하더라도, 저의 것을 내어주는 것에 거리낌 없다.
6.호불호
좋아하는 것은 친구들, 동화책, 자기가 싫어하는 것 외의 모든 것들.
싫어하는 것은 감기, 폐쇄적이고 답답한 공간, 보건실.
7.취미
본인 창작의 동화 쓰기, 풍경 구경, 사람 관찰.
최근 소설책도 읽어보고있다.
8.소지품
여전히 노란색 책가방에 여러 권의 동화책들을 넣고 다닌다.
가방 안쪽 주머니에는 초등부 5학년 때, 노리노부의 외출 이후 선물받은 휘슬이 들어있다.
동화책은 어제 들고다니던 책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책가방의 바닥에는 사탕이나 껌, 초콜렛, 젤리등이 있는데 본인은 먹지 않는다.